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놓고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 밝혀

▲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이 6일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지정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KBS캡쳐)

[컨슈머와이드-강하나기자] 올 추석연휴는 최장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될 전망이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이 6일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지정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금일 오전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오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많다'는 질문을 받고 국민의 휴식권과 내수활성화 차원에서 이같은 내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민간에 강제할 수는 없지만 관공서와 공공기관에 의무화하는 방식이라며  공공부문에서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면 민간도 많이 따라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올해 10월 2일은 일요일과 개천절 공휴일 사이에 낀 월요일이다. 만약 이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9월 30일 토요일부터 한글날 공휴일인 10월 9일 월요일까지 최장 열흘간 연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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