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 - 박윤영 애널리스트] 수분이 팡팡 터지는 썬크림 '이니스프리 아쿠아 유브이 프로텍션 크림' 사용후기입니다.

여름이면 어김없이 가장 중요한 아이템, '선크림!'.
중요한 아이템이니만큼 어떤 선크림을 선택할지도 꽤 고민스러운데요. 이번에 사용해본 이니스프리 선크림을 저는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사실, 선크림을 즐겨 바르는 타입도 아니고 정말 여름 특정 기간에 딱 팔 다리만 바르고 마는 저인지라 좋은 (?) 선크림에 연연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선크림의 유분이 많은 느낌이 저는 싫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신제품으로 출시된 이 워터드롭을 써보면서 선크림을 아껴가며 사용해 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위 동영상은 실제로 오늘 외출전 발랐던 모습입니다. 선크림을 발랐지만 피부에 얇게 퍼지면서 수분만 제공한 듯 매우 투명합니다.

일단, '아쿠아'라는  특성을 살린 이 파란색 앙증맞은 제품을 보여드립니다.

용량이 작고 가벼운 듯하나 50ml로 2주간 거의 매일 얼굴에 발랐지만 아주 아주 많이 남아 있습니다.넉넉해요.

얼굴에 기본 로션을 다 바른 후 선크림을 발라보았는데요.

요즘 핸드폰 사진기가 너무 발달하여 포샵효과를 주고 있는데 아무 효과 안 넣은 사진입니다.그냥 제대로 제 얼굴 사진입니다.

그러나 사진으로 보면 잘 느껴지지 않을 수 있는데 실제로 바른 모습을 보면 이마나 콧등이 반짝반짝 거립니다.

손에 짜면서부터 보글보글 물방울이 터지는 듯 수분이 느껴집니다.

일반적으로 선크림이 굉장히 매트해서 정말 왠만하면 평상시 외출에 메이크업 베이스로 선크림을 대체하는데 이 워터드롭 제품은 선크림이 아니라 '수분크림'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피부에 밀착력이 좋고 여기에 베이스 및 콤팩트까지 하면 물광효과로 오후까지 얼굴에 빛이 나는 효과를 경험했습니다.

저는 피부가 건조하기 때문에  보습력이 좋은 이 선크림이 저에게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저희 신랑도 함께 발라보았는데요.
워낙 남성용 cc크림을 사줘도 끈적임이 있으면 잔소리해야 바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선크림을 발라줬을 때 신랑이 말하길  “ 어~ 이거 크림 같아” 하더라구요. 
즉  선크림이 아니라 로션 같다는 저희 신랑만의 표현입니다.그래서 끈적임 싫어하는 남성분들에게 선물해도 좋아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휴가기간에는  얼굴에는 이니스프리 제품을 , 팔다리는 타사제품으로 발랐어요. 아까워서요. ㅎㅎ

정말 촉촉하고 가볍게 발리는 촉감, 너무 좋아요.  강추입니다.
아래 사진은 선크림 후 베이스, 콤팩트 다 한 사진인데요. 보송보송한 느낌으로 외출할 수 있는 아쿠아 UV 프로텍트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나의 점수]

제품디자인  ★★★★★ (5.0점)

텍스처(발림성)   ★★★★★  (5.0점)

흡수력   ★★★★★ (5.0점)

지속력  ★★★★★ (5.0점)

보습력   ★★★★★ (5.0점)

제품향   ★★★     (3.0점)

광채     ★★★★★ (5.0점)

메이크업과의 조화 (얼굴 톤보정 등등)  ★★★★(4.0점)

가격         ★★★★(4.0점)

재구매의사★★★★★(5.0)

****** 총 만족도★★★★☆(별점 4개 반/점수 4.6점)

                           (위 품평은 컨슈머와이드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