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 스크린 MB16AC’ 두께 8mm, 베젤 6.5mm, 무게 780g. USB A타입과 C타입 모두 지원

▲ 에이수스(ASUS)가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휴대용 모니터 ‘젠 스크린 MB16AC’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에이수스(ASUS)가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휴대용 모니터 ‘젠 스크린 MB16AC’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두께 8mm, 베젤 6.5mm, 무게 780g의 제품이다.

에이수스의 젠 스크린 MB16AC는 노트북의 화면 확장을 목적으로 노트북의 화면 구성에 맞추어 제작됐으며 노트북 화면으로 가장 선호되는 15.6인치에 Full H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USB Type A와 C 모두 지원하며 하나의 USB 케이블로 전원 공급과 영상신호를 전달할 수 있다. 전원 공급 장치와 영상신호 장치 케이블을 무겁게 들고 다녀야 하는 타사의 제품과 달리 젠 스크린 MB16AC는 일반 USB Type A 또는 C 케이블 하나로 전원과 영상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IPS 디스플레이 패널 탑재로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왜곡 없는 광시야각을 지원하며 자동 틸트 기능 탑재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과 같이 모니터를 배치하는 방향에 따라 화면이 자동으로 회전한다.

2017년 iF 제품 디자인 레드 닷(Red Dot) 디자인 상을 수상, 높은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전용 케이스는 제품의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하단부의 구멍은 ASUS 전용 볼펜 혹은 필기구를 끼워 모니터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디자인의 경우 칼날과 같은 얇은 느낌을 주는 실버톤의 메탈릭 콘셉트로 제작됐다.

장시간 모니터 화면을 보는 사용자의 시력보호에도 신경 썼다. TUV 연구소의 인증을 받은 시력 보호 기능은 물론, 청색광을 막아주는 블루라이트 필터 기능과 깜박임 현상을 제거해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플리커 프리 기능을 탑재했다.

에이수스 코리아 정상윤 매니저는 “전작이 국내 최대 회계 법인 중 한 곳에 1500대가 납품된 이력을 갖고 있는 만큼 젠 스크린 MB16AC가 고객 대면 업무에 충실한 보험, 회계, 법률 영업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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