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사전예약...다양한 혜택 제공

▲ 기아차의 新소형 SUV 스토닉이 공개됐다. 내달 12일까지 사전예약도 진행된다.(사진:스토닉/기아차)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기아차의 新소형 SUV 스토닉이 공개됐다.

27일 기아차는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내달 13일(목) 출시예정인 신형 소형SUV  ‘스토닉(STONIC)’의 국내 공개 및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27일 기아차에 따르면,  스토닉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춰 기아자동차가 야심차게 개발한 도심형 콤팩트SUV다.

스팩을 보면 스토닉은 1.6 디젤엔진과 7단 DCT(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가 기본 탑재되며 총 3개 트림(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으로 구성된다. 스토닉에는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켜 친환경성을 높인 ‘1.6 VGT 디젤엔진’과 7단 DCT가 기본 탑재됐다. 스토닉에 탑재된 7단 DCT는 두 개의 클러치 기구가 번갈아 가며 변속해 자동과 수동의 장점을 합친 첨단 변속기로 수동변속기에 근접한 우수한 연비와 즉각적인 변속 응답성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닉의 동력 성능은 최고출력 110마력(ps), 최대토크 30.6kgf·m다. 연비는 15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연비17.0km/ℓ다.  17인치 타이어 기준은 16.7km/ℓ다.

스토닉의 차체도 단단하다. ▲고강성 차체(차체 평균 강도 65.0kgf/㎟) 구현 ▲차량 중량 4.36배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차체 천정강도 확보 ▲충돌시 승객실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다양한 보강구조 구축 ▲엔진룸 충돌 흡수공간 증대 ▲충돌시 보행자 보호성능 개선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하고 튼튼한 차체가 구현됐다.

또 스토닉은 급제동, 급선회 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차량자세제어시스템플러스(VSM+)’가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됐다. 스토닉에 적용된 ‘차량자세제어시스템플러스(VSM+)’는 ▲차체자세제어시스템(VSM), ▲직진제동 쏠림방지 시스템(SLS), ▲토크 벡터링 시스템(TVBB) 과, ▲급제동경보시스템(ESS) ▲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 ▲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CBC)이 적용됐다.
 

특히 스토닉은  ▲전방 충돌 경고(FC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선 이탈 경고(LDW) ▲하이빔 보조(HB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충돌 경고(BCW) ▲후방 교차 충돌 경고 (RCCW) 등 차급을 넘어서는 첨단 안전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이외에도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탑재된 6에어백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등 다양한 안전사양으로 전방위적인 안전성이 확보됐다.

디자인은 젊은 그자체다. 앞모습은 운동 선수의 근육을 연상시키는 풍부한 볼륨의 후드에 입체적인 그릴부가 배치돼 SUV의 강인함 살렸다. 이와 함께 슬림하면서 날렵함이 돋보이는 헤드램프에 LED DRL과 스마트 코너링 램프, 프로젝션타입 안개등이 적용돼 탁월한 시계성 뿐만 아니라 물론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가 완성됐다.

 

옆모습은 볼륨감있는 펜더를 적용해 안정감 있는 자세를 갖추면서 날렵한 형상의 사이드 글라스가 배치돼 역동적인 움직임이 강조됐다. 특히 첨단 건축 공학의 상징인 고공의 다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스카이 브리지 루프랙’이 기아자동차 최초로 스토닉에 적용돼 스포티한 스타일은 물론 활용성까지 배가시켰다.

 뒷모습은 볼륨감 있게 설계된 테일게이트에 스토닉만의 개성있는 그래픽이 점등되는 LED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싱글팁 머플러로 젊고 미래지향적인 스토닉의 디자인이 더욱 돋보인다.

스토닉은 전장 4,140mm, 전폭 1,760mm, 전고 1,520mm(17인치 타이어 기준), 축거 2,580mm의 차체 크기를 구현해 컴팩트하면서도 안정적인 비례를 갖췄다.

내부 디자인 경우 센터페시아는 과감하게 섹션을 분할하고 간결화했으며 센터 에어벤트 상단 및 가니쉬에 컬러 포인트를 적용해 스토닉만의 젊고 특별한 감각을 살렸다. 또한 ▲반천공 가죽으로 그립감이 향상된 ‘D컷 스티어링휠’ ▲운전 중 시야 이동과 빛반사를 최소화하는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 ▲스포티한 형상의 에어벤트 ▲고급형 클러스터 ▲알로이 페달 등을 적용해 실용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췄다. 

 

스토닉의 외장 컬러는 ▲클리어 화이트 ▲오로라 블랙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딥 시에나 브라운 ▲시그널 레드 ▲스모크 블루 등 총 6종이며, 내장 컬러는 ▲블랙 원톤 ▲브론즈 투톤 ▲오렌지 투톤으로 총 3종이다.

가격은 1900만원대 내외다.  스토닉의 기본트림(디럭스) 가격을 1895만~1925만원 사이다. ▲디럭스 1895만~1925만원 ▲트렌디 2065만~2095만원 ▲프레스티지 2265만~ 2295만원 범위 내 책정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바디기술센터장 양희원 전무는 “스토닉은 그간 경쟁 소형SUV가 충족시키지 못한 고객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맞춘 차”라며 “소형SUV의 3대 핵심 요소인 경제성, 안전성, 스타일을 고루 갖춘 균형 잡힌 상품성으로 자신있게 내놓는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27일부터 내달 12ᅟᅵᆯ까지 사전계약을 접수한다. 스토닉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원 지원 혹은 사은품(하만카돈 스피커, 몽블랑 명함지갑, 다이치 유아용 카시트, 미니레이 빔프로젝트, 레이밴 선글라스 중 택1)이 제공된다. 아울러 기아자동차는 스토닉 사전계약 고객중 5명을 추첨해 85만원 상당의 첨단 주행안전 패키지 ‘드라이브 와이즈’를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또한 할부 잔가를 높이고 금리는 낮춰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 바이(Buy)’ 프로그램과 스크래치 발생시 수리비용을 최대 3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스크래치 바이(Bye)’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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