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연비, 16인치 기준 가솔린 터보 2륜 구동 모델 12.8㎞/ℓ, 4륜 구동 모델 11.3㎞/ℓ, 디젤 모델(2륜 구동) 16.8㎞/ℓ

▲ 27일 출시되는 현대차 코나 연비는 16인치 기준 가솔린 터보 2륜 구동 모델 12.8㎞/ℓ, 4륜 구동 모델 11.3㎞/ℓ, 디젤 모델(2륜 구동) 16.8㎞/ℓ이다.(사진: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현대차 첫 소형 SUV 코나가 27일 정식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기준 1895만~2680만원으로 책정됐다. 디젤 모델은 195만원 추가된다. 앞서 코나는 사전계약에서 5000대를 돌파, 국내 소형 SUV 시장에 돌풍을 예고했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27일 정식 출시되는 코나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기준 트림별로 ▲스마트 1895만원 ▲모던 2095만원 ▲모던 팝 / 테크 / 아트 2225만원 ▲프리미엄 2425만원이다. 튜익스 특화 모델인 플럭스 모델은 ▲플럭스 모던 2250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2485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스페셜 2680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가솔린 모델에서 195만원 추가된다. 

이날 공개된 코나의 주요 스팩을 보면 우선 코나는 가솔린 모델에는  최고 출력 177마력(ps)과 최대 토크 27.0kgf·m인 1.6 터보 GDi 엔진,  디젤 모델에는 최고 출력 136마력(ps)과 최대 토크 30.6kgf·m인 1.6 엔진이 장착됐다. 두 가지 모델 모두 변속 속도와 효율을 극대화한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기본 적용됐다. 

코나의 복합연비는 16인치 기준 가솔린 터보 2륜 구동 모델이 12.8㎞/ℓ, 4륜 구동 모델 11.3㎞/ℓ, 디젤 모델(2륜 구동)이 16.8㎞/ℓ다. 

편의사항을 보면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측방 충돌 경고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를 기본 모델부터 적용할 수 있다.  국산 SUV 최초로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적용됐다. 이와함께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결시킬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 미러링크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본 적용 ▲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8인치 내비게이션, 크렐 사운드 시스템 등을 기본 장착 또는 선택 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나는 디자인, 성능, 연비, 경제성 등 소형 SUV 고객들이 추구하는 모든 가치를 빠짐 없이 담은 '완성형 SUV'라며 "코나의 우수한 상품성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널리 알리고 국내 SUV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나'의 사전계약이 5000대를 돌파, 국내 소형 SUV 시장에 돌풍을 예고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국내 사전예약에서 5012대가 예약을 마쳤다. 올해 현대차의 코나 국내 판매 목표는 2만6000대로 사전계약에서만 연간 판매목표의 약 20%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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