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경과한 양념간장 제품 내 포함.. 이달 8일 판매된 제품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CJ오쇼핑에서 판매된 비비고 곤드레나물밥이 회수조치됐다. 제품에 유통기한이 지난 양념간장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가 된 제품은 CJ제일제당의 대표 브랜드 비비고의 즉석 식품이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얄처)에 따르면 문제가 된 제품은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시아스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CJ제일제당(주)이 CJ오쇼핑을 통해 판매한 ‘비비고 곤드레나물밥’이다. 일부 제품 내에 유통기한이 경과한 양념간장이 포함됐다. 양념간장은 별도 포장돼 있다. 이 제품은 CJ오쇼핑을 통해 지난 8일 판매됐다. 이날 판매된 양만 433g × 2만1684개 9389kg에 달했다.
식약처는 해당제품에 대해 회수조치를 내렸다. 이번 회수 조치는 CJ제일제당이 자체 품질관리 과정에서 유통기한이 경화된 소슈류인 양념간장이 포함된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식약처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제품은 해당 제품은 전량 홈쇼핑을 통해서만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홈쇼핑 또는 판매원을 통해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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