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6일부터 서울거주 만18~34세 해외 취업 희망자 100명 모집

▲ 서울시가 연말까지 청년 100명에게 해외취업 지원자금 최대 330만원을 지원한다. (자료: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연말까지 청년 100명에게 해외취업 지원자금 최대 330만원을 지원한다. 

우선 서울시는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패션 ▴디자인 ▴IT ▴엔지니어링 ▴무역 ▴일반사무 ▴마케팅 ▴호텔 등의 분야에 청년 100명 취업을 목표로 해외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

방식은 취업국가‧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  현지 취업에 필요한 직무 교육 및 알선 중심의 실질적 지원이다. 따라서 교육은 직무 및 의사소통 중심 어학을 중심으로 오는 10월까지 완료한다.  11월부터는 본격적인 해외 일자리 매칭을 시작해 올해 안에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상은 서울거주 만18세 이상 34세 미만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어 수준과 전공별 지원자다. 접수 시작일은 26일부터다. 지원금은 1인당 항공비‧교육비‧취업알선비‧비자발급비 등 포함 최대 330만원 지원이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국내 고용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해외 및 다국적기업 취업은 청년 일자리 해결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해외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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