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케아코리아가 스웨덴 축제 미드솜마르 기념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다. 이기간 동안 책상, 수납장, 침구류 등 다양한 상품군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0일 이케아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할인행사에서는 홈퍼니싱 소품에서부터 수납장, 침구류 등 다양한 제품군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독립적이고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현대인들을 위해 탄생한 IKEA PS 2017의 커피테이블이 2만9900원, 쉽게 조립이 가능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레르베리 (LERBERG) 시리즈 또한 제품별로 7900원에서 1만7900원이다. 이 외에도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다양한 소재 및 사이즈의 매트리스 제품을 최저 19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니콜라스 욘슨(Nicolas Johnsson)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스웨덴에서 크리스마스와 함께 2대 축제로 꼽히는 미드솜마르를 맞아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 및 진행하게 됐다”며 ” 이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스웨덴의 문화를 즐기고 이케아 제품들과 함께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드솜마르는 스웨덴에서 일 년 중 해가 가장 긴 날을 뜻하는데, 올해에는 이달 24일이 미드솜마르이다. 토양을 축복하고 농작물의 풍년을 기원하던 고대 의식에서 시작한 미드솜마르는 지금은 스웨덴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특히 하루 전 날인 미드솜마르 이브에는 꽃으로 만든 화관을 쓰고, 담쟁이 덩굴과 꽃가지로 꾸민 기둥을 돌며 노래를 부르거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스웨덴의 여름을 맞이한다. 또한, 스웨덴의 전통음식인 청어와 삶은 감자에 딜, 사워 크림, 다진 차이브를 곁들여 슈냅스를 나눠먹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