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촉촉하며 광채가 나고 맑은 얼굴톤’을 원하나 ‘복잡한 것은 싫다’는 사람들에게 ‘ SK2 극광에센스’가 해답이 될 듯하다.

본지의 컨슈머 애널리스트 10명이 SK2 '제놉틱스 극광에센스’를 사용해 본 결과, ▲보습력 ▲흡수력 ▲광채 ▲얼굴 톤 보정 등에서 별점 4개이상으로 SK2 극광에센스의 제품력이 입증됐다.

SK2 '제놉틱스 극광에센스’ 에 대한 제품 테스트는 약 한달(지난 4월 23~5월22일) 동안 진행됐으며 대학생, 사회인 등으로 구성된 본지의 컨슈머와이드 애널리스트 10명이 참여했다. 평가항목은 용기디자인· 발림성· 흡수력·보습력· 광채 ·얼굴톤보정·가격·메이크업과의조화·제품향·용기디자인 등 총 9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각 부문별로 점수는 5점 만점, 별점은 5개 만점을 기준으로 부여했다.

이번 테스트 결과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컨슈머애널리스트들은 가장 만족도가 높은 항목으로 ‘흡수력’을 꼽았다. ‘흡수력’ 부문의 점수는 5점만점에 4.8점 (별점 5점)이었다. 이진현 컨슈머애널리스트는 “바르고 난 직후에는 좀 끈적이고 번들거리는 느낌이 있지만 피부에 빠르게, 전부 흡수되는 느낌”이라고 흡수력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가후애널리스트는 "바르고 나면 산뜻하게 흡수가 잘된다. 솔직히 이 제품 쓰면서 ‘비싼 화장품은 정말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다른 애널리스트들도 거의 대부분 5점 만점을 '흡수력'에 부여해 ‘제품 흡수력에 대해선 두 말할 필요없다’는 것이 증명됐다.

그 다음으로 흡수력과 0.1점 차이로 만족도 2위를 차지한 부문은 ‘보습력’,’발림성’,’제품디자인’등이었다. 이 부문들의 점수는 모두 4.7점 (별점5점)이었다. ’보습력’에 대한 컨슈머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을 보면, 이현정 애널리스트는 “극광에센스 테스트전에는 토너, 에센스, 수분크림, 에멀젼등을 사용했었는데 극광에센스를 사용 후엔 토너, 극광에센스, 에멀젼 사용만으로 기초로 충분했고 유수분 발란스가 맞춰졌다” 고 말했다. 이혜주 애널리스트는 “촉촉했다. 건조해서 화이트닝 에센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만큼 촉촉한 제품”이라고 평했고, 이연지 애널리스트는 “촉촉할 뿐 아니라, 사용했던 화이트닝 에센스 중 가장 속당김이 없어서 놀라울 정도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발림성(텍스처)’에 대해서는 애널리스트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묽은 듯하지만 가볍지 않은 제형이며 부드럽게 바를 수 있었다’ 였다. 이현정 애널리스트는 “피부에 에센스를 바르면 묽은 제형이라 잘 흘러내리지만 부드럽게 펴 발라진다”고 말했다. 노윤아 애널리스트는 “ 텍스처는 많이 무겁지도, 가볍지 않아 피부에 발랐을 때 바로 흐르지 않고 두드리며 흡수시킬 수 있었다. 흡수되면 피부가 쫀쫀해지며 '피부가 수분을 먹었구나'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기디자인에 대해 컨슈머애널리스트들은 ‘위생’과 ’청결함’을 생각한 스포이드 형태의 제품디자인에 만족해 했다. 또 '낭비없이 꼭 필요한 만큼만 덜어 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수진 애널리스트는 “스포이드가 달린 용기 덕에  화장품 속에 공기가 덜 주입되고 스포이드를 사용해 필요한 만큼만 쓸 수 있도록 돼있어 '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란 이미지를 줬다”고 말했다. 김가후 애널리스트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포이드 형태의 디자인으로 다른 곳에 닿지 않고 얼굴에 바로 톡 떨어뜨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평가했다. 

‘광채’효과는 4.4점 (별점4점)을 받았다. 컨슈머애널리스트들은 '사용 초기보다 사용할 수록 맨얼굴에 자신이 생길 정도 였다'고 효과에 대해 평가했다.  장지안 애널리스트는 “제품 사용후 10일후부터는 에센스를 바르기 전부터 피부에 광이 났다. 에센스를 바른 뒤에는 더욱 더 광이 나고 있었다”며 놀라운을 감추지 않았다. 이혜주 애널리스트는 “건강한 피부에서 볼 수 있는 광채피부가 됐다. 극광 에센스가 피부 수분을 잡아주고 화사함을 더해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이 가능했다”고 자신의 피부변화를 설명했다. 

컨슈머애널리스트들은 '향' 에 대해서는 4.3점 (별점4점)을 부여하고 종합적인 의견으로 ‘향에 대해 민감한 사람도 거부감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탁사랑 애널리스트는 화장품 냄새에 민감한 아버지에게 일부러 향 테스트를 부탁한 에피소드를 밝히며 "아버지가 ‘뭐 바른거야? 향 괜찮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현정애널리스트는 "향은 전혀 강하지 않고 얼굴에 발랐을 때 가볍고 은은하게 퍼진다"고 설멸했다. 노윤아 애널리스트는 “어떠한 향도 맡을 수 없어서 좋았다. 그러나 잔잔한 향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잔향도 전혀 남지 않는 제품이라서 만족 못할 수 있을지도”라고 의견을 말했다.

'얼굴톤 보정 효과'는 4.1점(별점 4점)을 받았다. 장지안 애널리스트는 “노랗고 얼룩덜룩하던 피부톤이 정돈됐다.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면 무슨 자신감인지 이대로 밖에 나가도 될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이연지 애널리스트는 “미네랄 파운데이션을 사용했을 때처럼 화사한 빛이 돈다. 노란 기운이 돌던 얼굴이 화사한 연한 핑크 빛을 띠게 됐다”고 말했고, 탁사랑 애널리스트는 “ 이 제품을 화장 전에 사용할 때 펄 베이스를 사용한 듯한 광채효과를 봤다. 부드러운 발림과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표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을 정도”라고 광채효과에 대한 만족도를 표현했다. 또, 탁 애널리스트는 "같이 사용해 봤던 어머니도 광채에센스 사용후  컨실러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정도로 피부톤이 맑아지고 빛이 나는 효과를 봤다"고 밝히기도 했다. 

'메이크업과의 조화'부문은 3.6점(별점 4점)을 받았다. 이 부문의 결과는 컨슈머애널리스트들의 개인적인 메이크업스타일에 따라 점수 차를 보였다. 이들의 과반수 이상은 '제품에 함유되있는 펄효과로 별4개 이상 아낌없이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으나, 낮은 점수 (3점,3.5점)을 부여한 애널리스트들은 '메이크업을 한 후 내게만 보이는 펄효과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렇게 '펄'효과를 얼만큼 경험했으냐가 '메이크업과의 조화'점수를 가르게했으나 컨슈머애널리스트 전원이 공통적으로 장점이자 특징으로 꼽은 것도 '펄'효과였다. 이들은 펄이 '물광효과'를 제대로 나게 한다며 놀라워했다. 몇몇 애널리스트들은 '극광에센스' 를  메이크업 팁으로 활용하는 법을 쉐어하기도 했다. 장지안, 이혜주 애널리스트는 "메이크업을 할 때 하이라이터 대신 극광에센스를 이마와 콧등, 양 볼에 덧발라주면 빛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며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피부 밑에서 올라오는 듯한 화장을 완성 할 수있다"고 설명했다. 

SK2 '극광에센스'에 대해 가장 불만족스러운 부문은 '가격'(점수 3.4점/별점3개)이었다. 그러나 컨슈머애널리스트들은  '제품 구입 가격이 18만원 정도라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며 이번 테스트 평가 부문 중 가장 낮은 점수를 주기는 했지만 '효과를 생각하면 재구매의사 있음'으로 결론을 지었다. 이진현 애널리스트는 "처음엔 가격이 비싸다 생각했으나 한달 테스트 후 생각이 바뀌었다"며 "피부과에서 관리받을 돈 아껴서 이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엄마랑 함께 써보고 둘 다 효과에 만족해서 재구매 의사있다","재구매 의사 당연히 있다, 계속 사용하고 싶은 제품"등 비싸지만 비싼 만큼 효과를 누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테스트를 마친 결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면, 컨슈머애널리스트들에게 SK2 '극광에센스'는 ▲악건성에 가까운 건성피부에도 촉촉함을 충분히 준 에센스였고▲텍스처나 발림성에 있어서도 적당히 리치하며 부드럽고 빨리 스며드는 제품 ▲광채는 자연스러운 '물광효과'로 '원래 피부가 좋은 사람'으로 보이게 했으며 ▲얼굴의 얼룩덜룩한 착색부분이라든지 기미도 옅어지고 전체적으로 톤이 균일해 지는 효과를 주었다. 이들은 "극광에센스를 사용 후 효과를 톡톡히 본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럽고 어떤 에센스를 살 지 고민하는 분들께 극광에센스를 사용해 본 입장에서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SK2'극광에센스'에 대한 컨슈머애널리스트들의 평가는 본지 '와이드리포트'의 '컨슈머 애널리스트' 탭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