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까지 '올레폰안심플랜' 서비스이용자 대상으로 부과세 환급 실시돼.. KT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확인및 신청 가능

▲'KT부과세 환급'에 대한 KT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자신이 대상자라면 많게는 만원이상의 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는 환급서비스가 지연되고 있어 고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사진:KT홈페이지 )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KT부과세 환급'에 대한 KT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자신이 대상자라면 많게는 만원이상의 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KT는 지난 2011년 10월~ 2017년 4월까지 '올레폰안심플랜' 서비스를 이용해 요금을 납부한 고객을 대상으로 부과세 환급을 진행하고 있다.

'올레폰안심플랜'은 휴대전화 분실, 도난, 화재, 침수, 파손 등 사고 발생 시 기기 변경과 파손 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지난 2011년 9월 시즌1, 2014년 6월 시즌2, 2015년 3월 시즌3가 출시됐다.

앞서 KT는 해당 서비스를 이동통신 '부가서비스'로 제공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부가세를 납부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금융당국이 부가서비스가 아닌 '보험 서비스'로 보는 것이 맞다는 유권해석에 따라 과세당국에 환급 추진 관련 판단을 요청한 바 있다. 

자신의 KT 환급금 조회를 해보고 싶다면, 먼저 KT홈페이지에서 '환급 홈페이지' 접속 → ‘미완급금 조회/신청’누르고 → '본인 인증'만 하면 간단하게  환급금액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환급을 받으려면 '계좌 정보 입력' → '신청하기' 만 누르면 미환급금 신청절차는 끝난다. 

고객들은 해당서비스 가입 기간에 따라 최소 수백원에서 최대 만원 이상까지 본인 계좌로 환급받게 된다. 환급 신청일부터 환급금 지급일까지 법정이자 연 6%를 적용해 지급 받는다.

KT관계자는  "올레폰안심플랜 부가세 환급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10% 이상인 110만명이 신청을 마무리했다"면서 "부가세 환급 유효기간은 5년으로 2022년 4월에 종료되니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언제든 고객 센터에 전화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KT부과세 환급'서비스는  현재 지연되고 있어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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