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 매체 '아이드롭 뉴스 ' , iOS11적용된 아이폰 8 렌더링 이미지 공개.. 베젤이 거의 없고 후방듀얼카메라 세로로 위치하는 등 모습 확인 가능

▲ iOS11이 적용된 아이폰8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사진:아이드롭뉴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iOS11이 적용된 아이폰8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8일(현지시각) IT 전문매체 '아이드롭뉴스'는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11이 적용된 아이폰8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iOS11은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린 애플의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7 키노트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이 자리에서  iOS11은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8에 탑재 가능성이 높아 주목을 받았다. 애플은  'iOS11에서는 인공지능 음성비서 시리(Siri)가 머신러닝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자연스런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 설명했다. 

▲아이폰8의 렌더링이미지(사진:아이드롭뉴스)

공개된 아이폰 8의 이미지를 보면, 전면 디스플레이는 베젤이 거의 사라진 디자인이다. 전면 카메라 부분 외에는 테두리까지 화면으로 채워져 있다.또 각종 전자제품을 콘트롤할 수 있는 홈킷 실행 화면이 있고 제어센터도 다소 바뀌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아이드롭뉴스는 이미지를 공개하며 "이번 가을에 나올 실제 장치 및 운영체제와 거의 흡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드롭뉴스는 렌더링 이미지 공개와 더불어 아이폰8의 기능들을 설명했다.

▲ 아이폰8의 뒷모습(사진:아이드롭뉴스)

아이드롭뉴스에 따르면, 아이폰8은 '무선충전 기능'이 적용됐다. 아이드롭뉴스는 기기 후면 유리 패널을 통해 무선충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후면 듀얼렌즈는 세로로 길게 위치하게 된다. 듀얼렌즈는 아이폰7 플러스에서 채용됐지만 아이폰 8에서는 증강현실(AR) 기능 때문에 카메라가 세로로 변경됐다. 

생체인식 보안기능도 탑재됐다. 기기 전면에 있는 3D 카메라를 통해  레이저 및 적외선 센서가 얼굴 인식및 홍채인식을 수행해 보안기능을 하게 된다. 

아이폰 8의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ID는 디스플레이 아래에 위치할 전망이다.  과거 일부 아이폰8 디자인 유출 이미지에서는  터치ID 센서가 후면에 위치했었지만 최근에는 터치ID가 디스플레이 아래에 통합됐다는 설이 유력하게 돌고 있다. 

이 외에도 아이드롭뉴스는 아이폰8 디스플레이 중앙 상단에 작은 센서 바가 위치해 전면 듀얼카메라, 근접센서, 주변광센서, 이어피스 등을 이 센서가 수용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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