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해외취업 멘토링 콘서트’ 개최.. 해외취업 전망과 인재상, 취업준비방법,멘토링 등 현실적 조언

▲ (자료: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기자]  IBM ·오라클 ·에릭슨 ·프루덴셜 ·3M ·화웨이 ·나이키 등 다국적기업취업을 위한 준비방법과 멘토링등을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해외취업등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국내 최고의 외국계·다국적기업 전·현직자와 해외취업멘토단이 해외진출에 대한 전망과 실제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 해외진출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외취업전문가, 다국적기업 전‧현직자가 직접 해외취업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 함께 토론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특별한 네트워킹의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정현곤 3M코리아 인사부 이사의 ‘다국적 기업이 원하는 글로벌 인재상의 재발견’ ▲남상봉 DELL-EMC 前전무이사의 ‘외국계 기업과 국내 대기업의 비교분석을 통한 취업준비’ ▲김조엘 CP팀 대표의 ‘청년들의 해외 취·창업을 위한 현실적 조언’ 등 여러 특강을 통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강 사이에는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는 7인의 멘토가 청년들의 질문에 대해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답변을 해주는 방식의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7인의 멘토는 IBM코리아,아데코,에릭슨 ,화웨이,나이키 등 다양한 기업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한다.

또한,특강후에는 청년구직자를 위한 ‘그룹 멘토링’도 마련돼 있다. 멘티들은 관심 직무와 국가를 기준으로 35개의 그룹을 만들고, 그룹 당 멘토 1명이 15∼30명의 멘티를 대상으로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과 조언을 해준다.

이 외에도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와 일자리카페, 면접정장무료대여 취업날개 등 청년취업공간 및 지원서비스부터 청년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원, 청년이 전문적인 분야에서 경력과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청년과 서울형 강소기업 연결 등 다양한 청년취업지원정책등도 소개된다.

참여방법은 구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해외 취·창업과 다국적기업 취업은 청년 일자리 해결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이번 멘토링 콘서트가 청년들에게 현실적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체감할 수 있는 해외 진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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