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 애널리스트, 랑콤 'UV 엑스퍼트 유스 쉴드 아쿠아 젤' 테스트 결과… ‘자외선차단’’피부보습’ 확실

▲랑콤 'UV 엑스퍼트 유스 쉴드 아쿠아 젤'  (사진:랑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피부 속까지 촉촉함을 주고 자외선 차단까지 완벽하게 하겠다는 랑콤의 'UV 엑스퍼트 유스 쉴드 아쿠아 젤'이 이름값을 증명했다. 컨슈머 애널리스트들이 해당제품에 대해 '자외선 차단','보습'면에서 실제로 뛰어난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결과를 내놓은 것. '자외선 차단','보습'부문은 이들에게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랑콤'UV 엑스퍼트 유스 쉴드 아쿠아 젤 에 대한 제품 평가기간은 한달(지난 3월초~4월초)이며 대학생, 사회인등 으로 구성된 본지의 컨슈머와이드 애널리스트 10명이 직접 사용해 본 결과다.

평가는 용기디자인·발림성(텍스처)·보습(수분감)·자외선차단·향·휴대성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항목별로 점수는 5점만점, 별점은 5개 만점을 기준으로 부여했다.

▲컨슈머 애널리스트가 평가한 랑콤 'UV 엑스퍼트 유스 쉴드 아쿠아 젤' 테스트 결과 점수표 (자료:컨슈머와이드)

이번 평가 결과, 가장 만족도가 높은 항목은 ‘자외선차단’이 1위로 꼽혔고 뒤를 이어▲발림성(텍스처)▲ 보습(수분감)▲ 용기디자인▲ 향▲ 휴대성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 별로 제품 만족도와 평가이유 등을 살펴보면, 우선 이번 평가에서 만족도 1위를 차지한 ‘자외선차단’에 대해 평가단은 5점만점에 4.8점(별점 5점)을 주었다. 김수진 애널리스트는”햇볕에 잘타는 피부인데 자외선차단효과가 확실해 마음에 들었다”고 평했고, 김경은 애널리스트는 “직접사용해 보니 강력한 자외선 차단효과로 자외선으로부터 입을 수 있는 피부 데미지를 예방할 수 있어서 안심됐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평가결과 만족도 2위를 차지한 ‘발림성(텍스처)’는 평가단으로부터 총점 4.7점(별점5점)을 받았다. 김가후 애널리스트는 “랑콤 선크림은 백탁 현상도 없고 피부에 착착 흡수되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고, 김하연 애널리스트는 “얼굴에 발랐을 때 삭~ 편안하게 스며들어 제품이 피부위에 남아 겉도는 것이 없었다” 며 “자연스럽게 기초수분 크림을 바른 듯하게 촉촉하게 마무리 된다”고 발림성에 대해 극찬했다. 최수미 애널리스트도 “기분 나쁘게 뭔가 답답하게 남는 느낌도 없었고 깔끔하게 마무리돼 마음에 쏙 들었다”고 말했다.

 발림성과 간발의 차이로 3위를 차지한 ‘보습(수분감)’에 대한 평가단의 점수는 총점 4.6점(별점5점)이었다. 이정효 애널리스트는 기초화장품을 바른 후 해당 제품을 발랐다고 사용법을 밝히며 “기초 화장품의 효과를 더 잘 볼 수 있게 도와준다. 기초화장품을 단단히 잡아주는 느낌이며 확실히 더 촉촉하고 피부도 편안하다고 느꼈다. 이 제품이 가진 촉촉함으로 베이스메이크업을 짱짱하게 만들어줬다”고 평가했다. 김수윤하 애널리스트도 “더운 여름철에는 흘러내릴 듯한 느낌 때문에 자외선차단제가 답답해지는데 이 제품은 수분감으로 가득 차서 무거운 느낌이 전혀 없었다”며 '보습'항목에 좋은 평가를 더했다. 

그 다음 4위로 평가단에게서 총점 4.1점(별점4점)을 받은 ‘용기 디자인’ 항목이 뒤를 이었다. 용기 디자인에 대해 김가영 애널리스트는 “흰색 용기가 깔끔하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디자인이 만족스러웠다”며” 뚜껑부분이 부실하지 않고 탄탄해서 내용물이 새거나 터질 걱정이 없는 안정감 있는 용기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제품명 그대로 수분이 팡팡 튈 것 같은 디자인”,”디자인이 심플하고 고급스러워 '과연 랑콤' 소리가 절로 나온다”,“자외선차단제 하면 왠지 갑갑한 이미지가 있는데 파란색으로 포인트 되어 있는 부분 때문에 제품 외관 디자인 만으로도 그런 선입견이 날아가버린다”등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이 있었다.

‘향’과 ‘휴대성’ 항목은 평가단으로부터 총점 3.9점(별점 4개)을 받아 공동 5위. 특히 ‘향’은 개인차가 컸다. 애널리스트들은 '향'에 있어서는  2점에서 5점까지 다양한 점수를 줘 큰 편차를 보인 것. 김하연 애널리스트는 “’향’만으로 이미 만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며” 이름에 '아쿠아','젤’ 단어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무겁지 않은 향”이라고 극찬했다.  최수미애널리스트는 “내게는 향은 그냥 평범해 별 특징이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휴대성’ 항목에 관련해 애널리스트들의 점수는 큰 편차없이 평이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3점, 4점 정도를 줬다. 이유로는 '크게 휴대하기에 불편한 점은 없이 없어서','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딱히 우수한 점도 부족한 점도 찾을 수 없다'등을 들었다.

또한, 항목별 세부 평가 외에 '랑콤 유브이 아쿠아 쉘 선크림에 대해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애널리스트 전원이 ‘메이크업과의 조화 발군’을 들었다. “메이크업전 충분히 발라도 메이크업을 했을 때 전혀 밀리지 않아서 좋았다”,”물광효과가 있어 메이크업 후 얼굴이 예쁘게 빛난다”,”바꾼건 랑콤 자외선 차단제 밖에 없었는데 날 보는 사람마다 무슨 화장품 쓰냐고 물어온다”,”시간이 지나도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아 너무 좋다”,”이 제품을 바르고 메이크업을 하면 메이크업이 훨씬 잘 먹는다”등 애널리스트 전원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가장 아쉬운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가격’이 꼽혔다. 자외선 차단제라 충분한 양을 써야하고 수시로 덧바르기도 해야하는 데 이렇게 사용하기에는 가격이 높다는 것이 이유다. 'UV 엑스퍼트 유스 쉴드 아쿠아 젤'의 가격은 30ml 5만7000원대 / 50ml 7만7000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촉촉하고 자외선차단 확실하고, 메이크업도 잘 먹는 자외선차단제로 강력추전 할 만한 제품이지만 높은 가격이 조금 부담”이라고 말했다.

평가를 끝낸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이 제품의 발림성, 촉촉함, 바른 후 약간 광이 나는 느낌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건조한 자외선차단제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제품”,”수분감이 빵빵해서 자외선 차단제가 아니라 잘 만들어진 기초제품을 사용하는 듯”,” 다른제품에 비해 독보적이라고 할만큼 보습과 수분지속 면에서 너무 좋았고 발림성 최고” ,“수분감있고 순한 자외선차단제다.촉촉하고 메이크업에도 도움되는 선크림을 찾는 이에게 강력히 추천”,”매일 화장하는 사람에게 필수, 화장도 안 밀리고 피부 속 수분까지 책임지는 제품”등으로 평가하며 '보습','자외선차단','메이크업과의 조화' 면에서 탁월했다고 마무리 했다. 그러나 7만원(50ml)이 훌쩍 넘는 가격은 아쉬운 점이었다. 

이 외에도 제품에 대한 더 상세한 평가와 의견은 애널리스트들의 후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본지 '와이드리포트'의 '컨슈머 애널리스트' 탭에 게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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