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펫(Pet) 신탁’ 자문, 상품 서비스 개발 상호 협력 등 나서. “반려동물 케어 니즈 증가에 발맞추겠다”

▲ KG국민은행은 30일 여의도에서 한국동물병원협회와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KB국민은행이 반려동물 케어와 금융을 융합하는 시도에 나선다. KG국민은행은 30일 여의도에서 한국동물병원협회와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부양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이 또 하나의 가족으로 인식되고 반려동물 케어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과 펫 의료를 융합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KB 펫(Pet) 신탁’에 대한 자문 및 홍보, 상품·서비스 개발 관련 상호 협력,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원인 수의사 대상 세무·부동산 등 전문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KB 펫(Pet) 신탁 가입고객에게는 반려동물 부양에 있어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KB 펫(Pet) 신탁’은 국내 금융권에선 최초로 출시된 상품으로, 반려동물 주인이 사후에 반려동물을 돌볼 새로운 부양자를 미리 지정하고 KB국민은행을 통하여 보호·관리에 필요한 자금을 부양자에게 지급하는 상품이다.

KB국민은행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부양인구가 날로 늘어나고 있고 관련 금융서비스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 니즈를 반영한 금융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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