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대형화 추세 맞춰 55형, 65형, 75형 라인업 완성. 컬러 볼륨 100% 인증 받아, 1천만원 대

▲ 삼성전자가 QLED TV의 대형 라인업인 75형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삼성전자가 QLED TV의 대형 라인업인 75형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밝혔다. 29일 삼성전자는 미국과 유럽에 이어 국내에도 평면 타입의 ‘Q7’과 커브드 타입의 ‘Q8’ 2종을 출시했다.

TV 대형화 추세에 맞춰 기존 QLED TV의 55형, 65형에 75형을 더한 다양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화질과 생활 공간을 배려한 디자인으로 편의를 높였다.

먼저 메탈 퀀텀닷 기술을 적용해 화면의 밝기가 달라져도 색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화질로 컬러 볼륨 100%를 인증 받았다. 또한 1.8mm에 불과한 투명 광케이블 ‘인비저블 커넥션’으로 TV에 연결된 복잡하고 지저분한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TV에 연결된 주변 기기를 하나의 리모컨으로 제어할 수 있는 ‘원 리모컨’으로 스마트 TV의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문수 부사장은 “기술과 디자인이 완벽하게 결합된 QLED TV는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혁신 제품이다”며 “55형, 65형에 이어 이번에 출시한 75형 QLED TV를 통해 전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의 QLED TV 75형 ‘Q7’의 가격은 1040만원, ‘Q8’은 1190만원이다. TV와 함께 출시한 ‘지상파 UHD 수신 키트’는 6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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