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송금 서비스' 점검단계 길어져 오픈일 변경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카카오뱅크 오픈이 늦어진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 2호 인터넷 전문 은행인 '카카오뱅크'는 오는 7월 말 이후에나 간편 송금, 외화 송금, 중금리 개인 신용대출, 소상공인 소액대출 등 주력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원래 예정돼 있던 카카오뱅크 서비스 시작일은 6월 말이었다.
업계는 오픈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 카카오 뱅크의 금융서비스 중 '해외 송금' 관련 부분 점검 작업이 길어져 오는 7~8월로 오픈일을 조정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 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자사가 시행할 모든 금융 서비스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한정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운영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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