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26일 ‘일자리콘서트’ ‘취업박람회’로 나뉘어 진행.. 방송인김제동씨의 특강, 우수중소기업과 현장매칭, 취업멘토링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돼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청계천 일대에서 열린다.  (자료:서울시)

[컨슈머와이드-강하나기자]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청계천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26일 12시30분~17시까지,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와 을지한빛거리에서 '2017 서울시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일자리 페스티벌’은 심각한 청년일자리문제에 대한 해법을 청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함께 찾아보고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소개하고 제공하게 된다. 또 청년들과 일자리에 관한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행사는 ‘일자리콘서트’와 ‘취업박람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자리콘서트’는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된다. 12시 30분부터 시작이며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방송인 일리야 벨랴코프(러시아)의 ‘세계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생각과 미래’에 대한 특강이 첫순서로 마련돼 있다. 이어 14시 20분부터는 16시까지는 방송인 김제동씨가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주제로 소통에 대한 강의를 한다.

‘취업특강’ 참여를 원한다면 서울일자리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취업박람회 및 직무페스티벌’은 청계천변 을지한빛거리 일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이 행사는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우수중소기업을 청년들에게 소개하고 현장매칭까지 실시하며, 개인의 취업역량을 높일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과 민간기업 현직자의 직무멘토링을 비롯해 전문상담사의 1대 1 취업상담, 컨설팅은 물론 무료 이력서용 사진촬영과 직무적성검사 등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심각한 청년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기업들이 실질적인 일자리창출과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뜻을 모으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서울시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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