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티켓몬스터(티몬)이 네일 O2O 서비스 젤라또를 정식 런칭했다. 이앱을 이용하면 티몬이 검수한 120만장의 네일 디자인을 가까운 네일샾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23일 티몬에 따르면, 젤라또는 전국 1만개 이상의 네일샵 정보 제공 및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일아트 전문 모바일 서비스다. 

젤라또 이용하면 전국 1만여곳에 달하는 네일샵이 매일 업데이트하는 네일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젤라또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네일 디자인을 찾은 뒤 해당 샵에 예약을 하거나 방문해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현재 자신의 위치와 가까운 네일 샵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단 아직까지는 실시간 예약서비스는 지원되지 않는다. 티몬은 올 하반기 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일샵 위치를 모를 경우 젤라또에서 ‘내 위치’ 검색을 사용하면 된다. 젤라또는 검색해서 찾은 네일 샵 선택에 필요한 ‘디자인 포트폴리오, 인테리어, 가격정보, 영업시간 등 필수 정보와 함께 전화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더불어 젤라또에서 찾은 네일아트 디자인과 네일샵은 ‘담아두기’ 기능을 통해 ‘마이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젤라또는 티몬의 O2O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뷰티 시장의 하이퍼 니치 마켓을 공략한 것”이라며 “젤라또를 운영하면서 네일샵에서 제공한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네일샵을 선택한 고객의 만족도가 훨씬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 향후 더 많은 샵의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하반기에는 실시간 예약 시스템을 런칭해 네일 서비스 이용 고객의 경험을 크게 개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