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사, ‘리본 (Re-Born)캠페인’ 진행..휴대폰 재활용 통해 환'경보호와 나눔 실천' 나서

▲ KT와 KT노동조합은 노사공동 재활용 프로젝트 ‘리본 (Re-Born)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KT)

[컨슈머와이드-강진일기자]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이 중증 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의 가족을 돕기 위해 다시 태어난다.

KT와 KT노동조합은 노사공동 재활용 프로젝트 ‘리본 (Re-Born)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리본 캠페인’은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이를 판매한 수익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KT와 UCC의 노사공동 활동이다.

KT노사는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기부해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부된 휴대폰은 KT 그린센터를 통해 재활용과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익금은 중증 장애인이나 중증 환자가족이 있는 KT 사우가족에게 전달된다.

KT 노동조합 박경윤 국장은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이 나눔 활동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취지에 노사 모두가 공감했다. 자발적인 동참으로 캠페인이 더욱 빛날 것"이라며 " KT는 첫 번째 리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차, 3차 리본 캠페인을 지속해 따뜻한 노사 활동 모델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본캠페인은  KT 15개 그룹사 노사와 함께 UCC 20개 회원사들도 참여해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 및 ‘환경’을 위한 UCC 연합활동으로 활발히 전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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