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판매되는 저렴한 마스크팩으로 페이셜 라인 확장, 10장 1만원

▲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해피바스가 마스크 라인을 선보이며 페이셜 케어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해피바스가 마스크 라인을 선보이며 페이셜 케어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에센스 마스크 5종과 클레이 마스크 3종이다.

해피바스는 바디케어 브랜드로 그동안 바디 제품들과 헤어 제품들을 주로 선보여왔다. 스킨 케어 제품은 자외선차단제와 클렌징이 전부였다. 이번 마스크 라인 확장은 해피바스가 새로운 카테고리로 확장을 시도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모레퍼시픽의 또 다른 바디케어 브랜드 일리도 마스크 팩으로 스킨케어 제품에 첫 도전한 바 있다.

두 브랜드는 대형마트, 아리따움 등에서 판매되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화장품 전문 매장이 아닌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마스크 팩으로 스킨케어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다.

해피바스가 출시하는 시트형 마스크팩 ‘내추럴 에센스 마스크’는 10매 세트에 1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천연 셀룰로오스 시트를 사용했고, 인공 향료가 아닌 에센셜 오일의 향을 담았다. 미백, 영양, 수분, 생기, 진정을 위한 로즈, 블랙빈, 그린티, 씨베리, 로터스 5종 구성이다.

에센스 마스크 로즈는 세라마이드,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했으며 미백 기능성 제품이다. 블랙빈은 블랙빈, 베타글루칸, 아보카도 추출물을 함유했고, 그린티 제품은 녹차와 알로에베라잎 추출물로 즉각적인 수분 공급을 위한 제품이다. 씨베리는 씨베리 열매 추출물과 비타민C 유도체 성분을 함유했고, 로터스는 연꽃추출물과 라벤더 오일을 함유했다.

클레이 마스크 3종은 천연 클레이로 피부 각질과 노폐물을을 제거하는 제품이다. 화이트 클레이 퓨리파잉 마스크는 검은콩 발효 세라마이드 농축 성분이 수분 증발을 줄여 팩을 하는 동안에도 당김과 자극없이 편안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로즈 브라이트닝 마스크 투 폼은 클렌징폼과 마스크로 사용 가능한 2 in 1 멀티 마스크로, 팩으로 피부 각질과 과잉 피지를 제거한 후 물을 묻히면 조밀한 거품으로 변해 데일리 각질케어와 딥클렌징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라바클레이 포어 클렌징 마스크는 천연 모로코산 라바 클레이를 함유해 모공 청정과 일시적인 모공 수축에 좋은 제품으로, 피부 턴오버 주기에 맞춰 주 1~2회 스페셜 케어로 활용하기 좋다.

한편, 내추럴 에센스 마스크의 용량은 1매 당 18ml, 10개 세트 가격이 1만원이다. 클레이 마스크 3종은 용량 100ml, 가격은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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