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IoT 플랫폼 ‘IoT@home’ 앱과 연동해 IoT 밥솥, IoT 공기청정기, IoT 정수기 등 총 3종 선봬

▲ LG유플러스는 22일 쿠쿠전자와 손잡고 IoT 밥솥, IoT 공기청정기, IoT 정수기 등 3종을 출시했다.(사진:LG유플러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스마트폰으로 밥솥,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생활가전들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22일 쿠쿠전자와 손잡고 IoT 밥솥, IoT 공기청정기, IoT 정수기 등 3종을 선보인다고 2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LG유플러스와 쿠쿠전자는 오는 26일부터 쿠쿠전자 전국 108개 직영점 및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과 온라인 직영몰 ‘IoT Shop’을 통해 IoT 밥솥과 IoT 공기청정기를 먼저 출시한다. IoT 정수기는 7월 출시 예정이다.

양사가 선보이는 모든 제품은 LG유플러스 홈 IoT 플랫폼인 ‘IoT@home’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쿠쿠전자의 IoT 밥솥과 IoT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고객은  외출 시에도 편리하게 밥솥 관리는 물론 집안  공기질에 대해 관리할 수 있게 됐다.

IoT 밥솥의 경우, 고객이 외출했을 시 간편하게 스마트폰 앱으로 밥솥 전원을 끄거나 절전모드로 전환해 에너지 절감을 할 수 있다. 또 밥솥의 패킹 및 내솥 교체 시기, 10시간 이상 보온모드가 지속돼 밥의 수분이 증발할 여지가 있는 경우 고객은 앱 푸시 알림을 받아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한, IoT 공기청정기는 집안공기를 쾌적하고 건강하게 유지가능하게 한다. 고객은 앱을 통해 공기질 알림을 실시간으로 받아 집안 공기 청정도가 떨어졌을 경우 외부에서 원격으로 공기청정기를 가동해 공기질 관리를 할 수 있다. 또 적절한 필터 교체 시기도 앱 푸시 알림으로 알 수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이번 IoT 밥솥, IoT 청정기, IoT 정수기등을  선보이면서 가스잠그미, 스위치, 플러그, 열림알리미 등 기존 36종의 IoT 기기들과 상호 연동해 진정한 스마트홈을 구현할 계획임을 밝혔다.

예를 들면, 음식 조리 시 고객이 LG유플러스 가스잠그미를 열면 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실행돼 집안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해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 고객은 IoT 허브의 경보음을 통해 IoT 밥솥 증기가 30초 후 배출 예정이라는 알 수 있어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압력밥솥 화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안성준 IoT 부문장은 “ 주방가전에도 IoT 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게 생활 가치 및 편의를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연내 50종까지 IoT 상품을 확대해 국내 홈 IoT 시장에서 일등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쿠쿠전자 구본학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쿠쿠만의 차별화된 혁신 기술과 제품력에 최첨단 IoT기술이 더해져  고객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다양한 제품 라인업등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나가는 종합 생활 건강 가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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