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 꿈의숲 야외에서 영화 상영..오는 6월 9일부터 금·토·일 3주간 진행돼

▲ 2016 ‘꿈의숲 시네마’ (사진:세종문화회관 북서울사업TF)

[컨슈머와이드 - 강하나기자] 북서울 꿈의 숲에서 오는 6월 9일부터 매주 금·토·일 3주간 야외 무료 영화제 ‘꿈의숲 시네마’가 열린다. 

 '꿈의숲 시네마'는 꿈의숲 아트센터의 기획 프로그램으로, 도심의 일상에서 떠나 조용하고 상쾌한 숲 속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상영영화는 금·토·일 요일별 각기 다른 장르의 영화들로 준비됐다. 매주 금요일에는 로맨스 영화 ▲'나의 소녀시대'(6월9일)▲'말할 수 없는 비밀'(6월16일)▲'이터널 선샤인''(6월23일)등이 상영된다. 토요일에는 발레, 문학, 오페라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소재로 한 영화 ▲'빌리 엘리어트'(6월10일)▲'미드나잇 인 파리'(6월17일)▲ '오페라의 유령'(6월24일)등으로 구성됐다. 매주 일요일에는 가족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6월11일)▲'계춘할망'(6월18일)▲'갓파 쿠와 여름방학을'(6월25일)등을 관람할 수 있다.  

꿈의숲 시네마는 무료로 진행된다. 야외영화상영이므로 따로 예매하지 않아도 된다.

상영작 관련 일정 및 상세내용은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꿈의숲 아트센터 관계자는 "본 상영회는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심에서 진행되는 영화제들과 다르게 조용한 숲 속에서 진행돼 ‘영화‘에만 온전히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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