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하나기자] 소녀시대 써니, 티아라 은정, 인피니트 엘, AOA 혜정 등 10명의 스타들이 유기동물 돕기 캠페인에 나선다. 

15일 G9에 따르면, 이번 유기동물 돕기 캠페인은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스타들이  캠페인 화보 촬영 시 입은 의류, 신발 등 패션 아이템들에 대해 최소 1000원 소액으로 응모하면 된다. 기부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의 아이템이 증정된다. 여러 번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다음달 12일에 G9 회원정보에 등록된 연락처로 개별 안내된다.

모이는 기부금은 전액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에 전달돼  유기동물구호 및 동물보호활동에 쓰이게 된다.

또한, G9는 이번 기부 캠페인 확산을 위해 스타들과 반려동물이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소녀시대 써니가 키우는 ‘소금’, 인피니트 엘의 ‘별’, 티아라 은정의 ‘몽글’ 등 스타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 넘치는 모습과 조언 등 다양한 스토리가 담겼다.

이 외에도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기부에 참여한 고객 중 선착순 4000명에게 이리온의 프리미엄 펫 푸드 웰츠 사료 200g이 제공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든 고객에게 10% 무제한 할인쿠폰(반려동물용품 제품 구매 시 사용가능)도 지급한다.

G9 임경진 마트리빙팀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늘어나면서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고객들이 동참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평소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큰 스타들과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캠페인 취지가 사회적으로 확산돼서 더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