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제조상 결함 발견 파나소닉 가정용 선풍기 F-GA301...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등 국내 판매 중지 조치

▲ 제조상 결함으로 화재 가능성이 발견된 파나소닉 선풍기가 국내서 판매 중지 됐다.(사진: 일본 파나소닉 홈페잊 캡처)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제조상의 결함으로 인해 발화 가능성이 발견된  파나소닉의 벽걸이 선풍기가 국내서도 판매 중지됐다. 

앞서 지난 1월 24일(현지시간) 파나소닉은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사용자의 사용중단 및 무상교환 등 리콜을 알렸다. 파나소닉은 이번 리콜이 제조상의 결함 즉 해당제품의 모터 조립 공정에서 회전 부품에 연결된 모터 리드선이 실 사용하는 동안 회전에 따른 단선이 진행돼 접촉불량, 발열 등을 거쳐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따라서 리콜 대상은 2008년 10월부터 2014년 12월 제조된 F-GA301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이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판매 중지 등 시정을 요구했다. 이에 해당업체들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지난 3월 3일 중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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