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 베르데, 김우빈과 1년 모델 계약

▲ 1년간 보테가 베르데 광고모델로 활동하게 된 김우빈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김우빈이 화장품 모델이 됐다. 이탈리아 자연주의 화장품인 보테가 베르데의 간판 얼굴이 된 것. 이 브랜드는 김우빈의 순수한 이미지를 높이 샀다.

보테가 베르데는 배우 김우빈을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TV광고 캠페인 등 1년간 광고모델로 활동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보테가 베르데가 김우빈을 낙점한 이유는 그의 순수한 이미지 때문으로 알려졌다. 보테가 베르데는 드라마 ‘상속자들’과 영화 ‘친구2’를 통해 섬세한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왔다. 보테가 베르데는 김우빈의 부드러움과 카리스마 있는 얼굴에 감춰진 순수한 이미지를 높이 사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보테가 베르데 김기정 홍보팀 상무는 “김우빈은 올해 최고의 대세남으로서 보테가베르데가 타겟으로 하는 2-30대 여성에게 보테가 베르데의 매력을 잘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간 카리스마 있는 역할을 많이 선보였던 모델이지만 여성들에게는 보호본능을 일으킬 정도로 순수함을 인정받고 있어 자연주의 화장품의 대표격인 보테가 베르데와 잘 매치업 되는 모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테가 베르데는 이탈리아 최고의 자연주의 화장품 회사로,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의 자연에서 추출한 원료를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와인 산지인 토스카나 지방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현재 이탈리아 내에 200개 이상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23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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