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성 피부 타겟, 진정 성분 함유와 피부 테스트 완료 제품 많아. 쿠션 타입 제품들도 출시

▲ 4월 내 출시된 무기 자외선 차단제를 비교해보았다. (사진:CNP, 이니스프리, 프리메라, 라네즈)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피부에 흡수되어 자외선을 차단하는 유기 자외선 차단제 대신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각 브랜드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무기 자외선 차단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민감성 피부를 타겟으로 삼는 제품들이 많다. 4월 내 출시된 무기 자외선 차단제를 비교해보았다.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제품이 대부분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거나 보호하는 성분을 담은 제품이 많았다. 또한 무기자차의 단점으로 꼽히는 백탁현상을 줄이기 위해 수분 함유량을 높인 제품도 있었다. 최근에는 쿠션 타입의 제품으로 사용 편리함을 높인 제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의 CNP 차앤박화장품은 ‘마일드 카밍 선로션’을 출시했다. 100% 무기 자외선 차단제다. 피부 진정을 위한 수련꽃추출물, 라벤더추출물, 티트리잎추출물, 로즈마리잎추출물 등을 담았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으며 글라이코스아미노글리칸을 함유하여 피부 진정과 개선 및 건조함을 도움을 준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자외선 차단 지수는 SPF 50+ PA++++다. 용량은 50ml 가격은 2만8000원이다. 1ml 당 가격은 560원이다.

이니스프리의 ‘트루케어 논나노 논코메도 무기자차 선크림’의 특징은 논나노 입자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논나노 제형의 백탁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수분 에센스 성분을 10% 이상 함유했다.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여드름성 피부에도 사용이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외선 차단 지수는 SPF48 PA+++다. 용량은 50ml 가격은 1만5000원이다. 1ml 당 가격은 300원이다.

프리메라는 색이 변하는 쿠션 케이스를 적용한 무기 자차를 출시했다. ‘베이비 선 쿠션 SPF32 PA++ 리미티드 에디션’은 유아 피부를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성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선 케어 시점을 케이스 색 변화로 알려주는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유아피부를 위해 타르색소, 인공향, 바라벤, 광물성 오일, 동물성 원료, 탤크,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를 제외한 원료를 사용했다. 자외선 차단 지수는 SPF32 PA++다. 용량은 15g 가격은 2만5000원. 1g 당 가격은 약 1666원이다.

라네즈가 4월 출시한 ‘마시멜로우 선 쿠션’은 메쉬 망을 적용한 쿠션 타입 무기 자외선 차단제다. 스킨 수딩 파우더를 함유해 피부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고 브랜드 측은 전했다. 하이포알러지 테스트를 완료했다. 자외선 차단지수는 SPF50+ PA+++다. 용량은 10g, 가격은 2만5000원이다. 1g 당 가격은 2500원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