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아레나,오는 6월' 갤럭시노트7리퍼폰' 출시 전망내놔..그러나 삼성전자는 '계획없다' 말해

▲ (사진:컨슈머와이드DB)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지난해 단종사태를 맞았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이 오는 6월에 '리퍼폰'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제조사인 삼성전자는 이에대한 어떠한 확실한 말도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25일(현지시간) GSM아레나는 오는 6월 갤럭시 노트7 리퍼폰이 620달러(한국돈 약 70만원정도)에 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수량은 약 30만대 정도라고 보도했다.

GMS아레나는 갤럭시 노트7의 단종 원인이었던 배터리 발화 문제에 대해 원래 장착됐던 3500 mAh 배터리 용량 대신 3000 mAh 정도의 적은 용량 배터리를 장착하는 것으로 해결해 리퍼폰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로 "갤럭시노트7 리퍼폰 관련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상태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리퍼폰 관련 각 국별 계획도 아직 미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리퍼폰 관련해 어떠한 확실한 계획도 내놓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일부 이동통신 대리점 등에서는 '갤럭시 노트7 리퍼폰'에 대한 예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혼란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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