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학생 대상...야구선수 기술 및 야구 관련 직업 체험

▲ 서울시가 오는 24일부터 서울시 중학생 대상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2017 창의야구 체험 캠프 접수를 시작한다.(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서울시가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2017 창의야구 체험 캠프 접수를 시작한다. 시작일은 24일이다. 대상은 서울지역 중학생이다. 캠프에서는 야구선수 기술 체험 및 야구 관련 직업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30개교 1326명이 참가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창의야구 체험캠프는 야구종목을 통해 야구기술 체험과 더불어 야구로부터 파생될 수 있는 창의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시에서 지난 2014년부터 서울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창의야구 체험 프로그램은 야구관련 직업체험과 야구선수 기술체험으로 구분되어 연식야구 전용구장에서 진행된다.  올림픽주경기장 및 올림픽전시관 등 체육시설 견학도 할 수 있다.

심판·기록원·아나운서·해설·영상분석 등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타격자세·포구 및 송구·주루플레이·캐치볼·실전경기 등야구선수 기술체험을 통해 야구선수의 기술적인 부문을 학생들이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창의야구체험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서울시에서 서울시교육청 산하 중학교에 발송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오는 24일부터다. 참가 신청방법은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사이트 “꿈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최윤식 소장은 “지난해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학생들의 체험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 라며 “ 2014년부터 체육시설사업소에서 시행해 오고 있는 창의야구체험 캠프 를 통해 학생들이 야구를 즐기면서 창의적인 직업체험까지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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