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스도르프코리아, 해당품목 기재 사항 중 일부를 거짓으로 기재

▲ 니베아 퓨어 앤 내추럴 핸드크림을 한달동안 구매할 수 없게 됐다.(사진: 니베아 퓨오 앤 내추럴 핸드크림/G마켓 공식 판매처 판매 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니베아 퓨어 앤 내추럴 핸드크림을 한달동안 구매할 수 없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해당품목에 대해 1개월 판매업무정지를 내렸기 때문이다. 

20일 식약처에 따르면, 바이어스도르프코리아는 니베아 퓨어 앤 내추럴 핸드 크림에 대해 화장품 기재 사항 중 일부를 거짓으로 기재한 사실이 들통났다. 해당제품 1차 포장에 전성분 표시를 정확하게 한 반면 2차 표시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으로 알려진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을 기재했다. 다행인점은 식약처 조사결과 제품에서는 메칠이소치아졸리논이 검출되지 않았다. 해당품목에서 메칠이소치아졸리논이 검출됐을 경우 회수명령 등 더욱 엄격한 행정처분을 받을 수도 있었다. 

이를 근거로 식약처는 해당품목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따라서  바이어스도르프코리아는 해당품목을 이달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판매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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