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캡티바 및 올란도 생산 중단 및 제품 단종설 사실 아니다 반박

▲ 최근 세간에서 불거지고 있는 쉐보레 캡티바, 올란도 단종과 관련, 한국지엠이 전면 부인했다.(사진: 캡티바/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최근 세간에서 불거지고 있는 쉐보레 캡티바, 올란도 단종과 관련, 한국지엠이 전면 부인했다.

한국지엠은 20일 입장자료를 통해 쉐보레 캡티바 및 올란도 생산 중단 및 제품 단종과 관련한 우려 섞인 언론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를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국내 MPV 시장에서 확고부동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쉐보레 올란도가  최근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레저 차량으로 각광을 받으며 시장의 긍정적인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히고, 군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쉐보레 올란도의 제품 생산이 중단된 사실이 없으며  탁월한 상품 가치를 바탕으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한국지엠은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쉐보레 캡티바의 경우 초과생산분의 장기 재고를 막고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자 올해 들어 생산이 조절되어 왔다며 적정 재고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내달부터 생산을 재개한다고 단종설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한국지엠은 지난해 3월 선보인 캡티바 신모델을 통해 지속적인 고객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캡티바 신모델은 유러피언 친환경 디젤엔진과 아이신 6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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