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기록인 갤럭시노트7 의 하루개통 건수 15만5천대 넘어서

▲소비자들이 갤럭시S8을 테스트해 보고 있는 모습 (사진:강진일기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S8시리즈가 개통 첫날 26만대 개통을 한 것으로 집계돼 '국내 최대 개통 기록'을 세웠다. 

19일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가 개통 첫날인 지난 18일 총 26만대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것은 국내 휴대폰 역사상 하루 최다 개통 기록이다. 지금까지 최다 기록을 보유했던 '갤럭시노트7' 의 개통 첫날 개통 건수15만 5000대다. 

이미 갤럭시 S8시리즈는 사전예약판매를 통해 총 100만4000대 판매고를 올려 '국내 최대 사전예약 판매 기록'도 갈아치웠다.

이러한 갤럭시 S8시리즈의 기록갱신 행진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예기치 못한 밧데리 발화문제로 단종사태를 맞게 된 후 정말 심혈을 기울여 스펙과 제품력이 뛰어난 제품을 만든 것이 이와같은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며"꽤 오랜기간 프리미엄 스마트 폰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갤럭시 S8구매로 몰린 것도 뜨거운 인기의 이유다"고 말했다. 

또다른 업계관계자는 "업계 일각에서는 사전예약 판매분에 대한 개통이 오는 24일까지 80만대 분 정도 남아서 실제개통으로 얼마나 이어질지 두고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며"그러나 첫날 개통분의 기록으로 미루어보아 무난히 사전에약 판매분의 70%정도는 실제개통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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