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리브 펫츠 개구리 완구 단추형 전지 교환할 때 배터리 캡이 튀어나가거나, 배터리 누액 발생에 따른 화학적 화상 위험 발견

▲ 레드 플래닛사의 리틀 리브 펫츠( Little Live Pets) 개구리 완구가 국내서 판매 중지됐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레드 플래닛사의 리틀 리브 펫츠( Little Live Pets) 개구리 완구가 국내서 판매 중지됐다. 

앞서 지난 2월 23일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위원회 (US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는 리틀 리브 펫츠 개구리 완구가 단추형 전지를 교환할 때 배터리 캡이 튀어나가거나, 배터리 누액 발생에 따른 화학적 화상 등 신체 위해가 발견돼 리콜을 명령했다.

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도 해당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네이버쇼핑, 11번가 등 2곳에 판매 중단 등 시정을 요구했다. 해당 사업자는 한국소비자원의 요구를 수용해 지난달 7일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을 삭제하여 판매중지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동일한 사유로 17명이 다쳤다. 미국에서만 해당제품 40만개가 리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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