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커머스 마케팅 서비스인 ‘라이브 텐 갤러리’ 활용..동여상으로 한류문화, 한국상품 등을 자연스럽게 소개

▲ Qoo10(큐텐)이 미주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한국 상품 마케팅 서비스를 강화한다 (사진:Qoo10)

[컨슈머와이드-강하나기자] Qoo10(큐텐)이 미주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한국 상품 마케팅 서비스를 강화한다.

18일 Qoo10에 따르면, 최근 미주 지역 사용자가 Qoo10 닷컴에 접속하면 메인 화면에 판파니, 데이비드 킴 등 유명 유튜버들의 동영상이 자동으로 나와 한류 문화와 한국 상품등을 소개한다.

이는 비디오커머스 마케팅 서비스인 ‘라이브 텐 갤러리’를 활용한 것으로, 인기 BJ들의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류 문화와 한국 상품을 소개한다. 케이팝,서울 생활, 한국 간식 리뷰, 한국 화장법 소개, 한류 아이돌 앨범 개봉기 등 다양한 소재의 한류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또한, 케이팝(K-POP) 앨범과 패션, 뷰티 아이템을 모은 ‘올 어바웃 K스타일’, 한국 의류를 할인하는 ‘K 패션 가이드’ 등 기획전도 열리고 있다.

Qoo10측은 “북미 지역 한류팬 및 교포 등을 중심으로 한국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셀러들에게 판로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해당 지역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Qoo10 US마케팅그룹 최의정 그룹장은 “K패션과 K뷰티의 해외 시장 공략은 케이팝, 드라마 등 대중문화 콘텐츠와 함께 소개할 때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단순 상품 중개 거래를 넘어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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