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판매 하루만에 한정수량 1000대 완판돼

▲삼성전자의 2017년형 기어VR·기어360 패키지가 14일 예약판매 시작 하루만에 완판됐다.(사진:삼성전자hp)

[컨슈머와이드-강진일기자] 삼성전자의 2017년형 기어VR·기어360 패키지가 14일 예약판매 시작 하루만에 완판됐다.

2017년형 기어VR·기어360 패키지는 1000대 한정으로 14일 오전10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 패키지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업계관계자들은 기어VR·기어360 패키지의 빠른 완판 이유에 대해 할인된 가격에 갤럭시S8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기기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 과 콘텐츠 이용권(50달러 상당)을 제공받는 점 등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기어 VR'은  가상현실(VR) 영상을 볼 수 있는 기기로 모션 인식 블루투스 컨트롤러와 함께 이용자에게 VR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션 인식 블루투스 컨트롤러는 게임, VR 콘텐츠 탐색 및 조작등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다.

'기어 360'은 360도 촬영이 가능하며 카메라와 손잡이 일체형 디자인에 가벼운 무게로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휴대성이 좋다. 카메라 역시 4K급 해상도와 풀HD급 실시간 방송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60도 콘텐츠 제작과 감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일상을 보다 생생하고 특별하게 기록하고 공유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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