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g 무게에 150안시 휘도 확보, 1m 거리에서 32인치 크기 화면 즐길 수 있어

▲ ASUS(에이수스)가 포켓 프로젝터 ASUS ZenBeam E1을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ASUS(에이수스)가 포켓 프로젝터 ASUS ZenBeam E1을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와 강력한 색감 표현이 특징이다.

ASUS ZenBeam E1의 크기는 11cm X 8.3cm, 무게는 307g이다.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크기와 무게지만, 프로젝터 성능을 떨어지지 않는다. 150안시의 높은 휘도로 밝은 곳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선보인다.

짧은 거리에서도 대형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 1m의 거리가 확보되면 32인치 TV와 같은 크기의 화면을 즐길 수 있고 3.7m의 거리에서는 120인치 대형 스크린 수준의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기존의 이동식 빔프로젝터의 불편사항을 줄여 사용자의 편의를 도왔다. 사용자는 상하 각도에 따라 화면이 사다리 꼴로 왜곡되는 현상을 자동 투사각 조정 기능인 ‘키스톤 기능’을 통해 제거할 수 있다. 긴 예열과 냉각 시간도 해결하였다. 30초 이상의 예열, 냉각 시간을 5초로 단축시켜 빠르게 작업할 수 있고 LED 발열 부분도 개선되어 LED 램프를 3000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높은 휴대성을 위한 사용자 중심의 배터리 설계도 특징이다. 6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는 한 번의 충전으로 5시간 동안 연속 사용 가능하며 휴대폰과 연결 시 보조배터리로도 사용 가능하다.

다양한 기기와 연결 가능한 호환성을 갖췄다. HDMI 포트를 통해 셋탑 박스, 노트북, 스틱 PC, 콘솔 게임기 등을 연결할 수 있다. 또 각 휴대폰에 맞는 MHL를 연결하면 휴대폰에 있는 영상을 투사할 수 있어 사무실, 캠핑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에이수스 코리아 정상윤 매니저는 “ASUS ZenBeam E1은 에이수스가 게이밍 노트북 및 고급 모니터를 통해 축적한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국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선명한 스크린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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