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년째 세종문화회관 뒤뜰에서 열리는 젊은 예술가들의 아트마켓.. 다양한 무료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 세종예술시장‘소소’ 현장사진 (사진:서울시제공)

[컨슈머와이드-주은혜기자]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예술정원에서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며 공연,영화상연등도 함께 즐길수 있는 세종예술시장 ‘소소’(이하 소소)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12시부터 18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예술정원에서 세종예술시장 ‘소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예술시장 ‘소소’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젊은 예술가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만날 수 있는 야외 시장이다. 이번 '소소'는  예술성, 그리고 관람객과 소통을 중시하는 95팀의 작품 전시 및 판매 뿐 아니라 실험적인 미술가의 퍼포먼스, 싱어송라이터 연주, 야외영화상영회, 북 콘서트 등 공연과 예술, 문학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문화예술축제로 운영된다.

독립출판물, 드로잉, 일러스트, 디자인 소품, 사진, 예술 아카이브 등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그 가치를 발휘하는 예술품이 주로 전시, 판매되며 무엇보다 작가들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욱 일상과 가까운 예술을 접할 수 있다.

작품 전시와 더불어 ‘정밀아’, ‘김목인’, ‘강아솔’, ‘우주히피’ 등 싱어송라이터의 공연무대와 ‘이연숙’, ‘김가람’ 작가 등의 미술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오는 6월 3일에는 에단호크가 출연하는 예술영화 ‘내 사랑(MAUDIE)'의 야외 상영회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세종예술시장 ’소소‘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상반기, 하반기 모두 11회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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