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갤럭시S8 국내 미디어데이 행사'통해 지난12일까지 갤럭시S8시리즈 72만8000대 팔렸다고 밝혀

▲ 삼성전자의 갤럭시 S8 시리즈가 예약판매 시작 6일만에 72만8000대 판매됐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컨슈머와이드편집)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8 시리즈가 예약판매 시작 6일만에 72만8000대 판매됐다. 예약판매로만 100만대 판매를 넘어설지 주목된다.

1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S8 국내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김창준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차장은 지난 12일까지 갤럭시S8시리즈의 예약 판매수가 72만8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결과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판매량을 살펴봐도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수치다.

앞서 갤럭시S8 시리즈는 예약 판매 시작한후 이틀 동안 (지난 7~8일) 판매량 55만대라는 성적을 냈다. 이는 전작 갤럭시S7 대비로는  5.5배 정도, 갤럭시 노트7 대비로 보면 2.75배 정도 되는 판매량이다. 갤럭시노트7의 경우 예약판매기간 중 약 40만대의 판매고를 올린 기록이 있다.갤럭시 S8은 이미 이 기록을 넘어섰다.

업계관계자는 “갤럭시S의 예약판매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나흘이상 남았고 앞으로 더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며”예약판매로만 100만대 이상 팔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최근  올해 갤럭시S8 시리즈가 5000만 대 이상 팔리며 갤럭시 시리즈 최대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갤럭시S8의 사전 예약 판매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21일부터는 정식 출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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