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시 쉐이커보다 선명한 컬러, 강력한 지속력. ‘워터 인 오일’ 제형으로 매트하면서도 입술 보습

▲ 랑콤이 강렬한 컬러 발색과 지속력을 무기로 갖춘 필름 틴트 ‘마뜨 쉐이커(Matte Shaker)’ 7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뷰티 브랜드 랑콤이 강렬한 컬러 발색과 지속력을 무기로 갖춘 필름 틴트 ‘마뜨 쉐이커(Matte Shaker)’ 7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뜨 쉐이커는 지난 해 랑콤이 선보인 쥬시 쉐이커의 인기에 힘입어 탄생한 립 틴트 제품이다. 쥬시 쉐이커에 비해 더욱 선명해진 컬러 발색과 지속력을 갖고 있으며, 편안한 사용감을 더했다. 촉촉한 수분과 오일을 베이스로 이루어진 ‘워터 인 오일’ 제형으로, 사용 직전 흔들어 사용하면 오일은 입술에 흡수되면서 컬러가 입술 위에 남아, 매트하게 연출되면서도 입술은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 제형에 영감을 얻은 ‘울트라 씬 필름(Ultra Thin Film)’ 기술을 통해 개발한 필름 텍스처를 담아 더 얇고 가볍게 발린다. 마뜨 쉐이커에 장착된 쿠션 애플리케이터는 더욱 단단하고 얇아져 입술의 미세한 부분까지 터치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입술 가득 컬러를 입히는 풀 발색부터 입술 안쪽으로 갈수록 진해지는 그러데이션까지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랑콤의 마뜨 쉐이커는 피부 톤을 환하게 밝혀줄 마젠타 핑크 톤의 ‘#378’과 발랄한 오렌지 컬러의 ‘#186 테일러 오렌지’, 강렬한 레드 계열의 ‘#189 레드 파이브’ 및 봄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MLBB 색상 ‘#272 누드 로즈’ 등 총 7종의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랑콤 브랜드 관계자는 ”마뜨 쉐이커는 절대적 발색과 지속력뿐만 아니라 칵테일 쉐이커처럼 흔들어서 사용하는 재미 요소까지 더한 필름 틴트“라며 “두 가지 컬러를 믹스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하거나 윗입술과 아랫입술의 컬러를 달리하면 더욱 다채로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랑콤의 마뜨 쉐이커 용량은 3.4g 가격은 3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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