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퇴근가능''정년보장''성장가능성이 있는 회사'등이 이상적 직장모습으로 꼽혀

▲ (자료:사람인)

[컨슈머와이드-주은헤기자]구직자들은 '칼퇴근이 가능한 직장'이 가장 이상적인 직장의 모습으로 꼽았다. 또한, 서로챙겨주는 모습이 있는 직장, 직원간 수평적인 분위기를 가진 직장 문화를 희망하고 있었다.

사람인이 구직자 635명을 대상으로 ‘가장 희망하는 이상적 직장의 모습’을 조사한 결과, ‘정시 퇴근하는 직장’이 25.2%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뒤이어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적 직장’(21.3%)▲‘회사의 비전, 성장성이 확실한 직장’(15.9%)▲‘복지를 많이 제공하는 직장’(14.5%)▲‘존경할 만한 상사가 있는 직장’(6.8%)▲‘경쟁 스트레스가 적은 직장’(6.5%)▲‘업계 최고의 보수를 지급하는 직장’(4.3%)▲‘동료들과 사적으로도 돈독한 직장’(4.1%) 등의 순이었다.

희망하는 조직문화로는 ‘서로 챙겨주는 가족적인 문화’(24.3%)와 ‘상호간의 수평적인 문화’(22.5%)가 1,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는 문화’(20.8%)▲‘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는 문화’(12.4%)▲‘단합을 중시하고 파이팅 넘치는 문화’(7.7%)▲‘열정적이고 도전적인 문화’(7.1%)▲‘CEO를 굳게 신뢰하고 따라가는 문화’(4.4%) 등이 있었다.

희망하는 조직 문화는 성별에 따라 남성은 ‘서로 챙겨주는 가족적인 문화’(25.1%)를, 여성은 ‘상호간의 수평적인 문화’(26.2%)를 각각 1순위로 선택해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회식 분위기는 절반에 가까운 46%가 ‘심플하고 합리적인 점심 회식’을 원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미식가형 맛집 탐방 회식’(15.1%)▲‘흥겹게 이어지는 술자리 회식’(13.5%)▲‘우아한 문화회식’(12.9%)▲‘회사에서 벗어나는 워크숍 회식’(7.9%) 등이 있었다.

함께 일하고 싶은 이상형 동료는 ‘언제나 긍정적이고 밝은 동료’(25%)가 첫번째로 꼽혔다.다음으로 ▲‘신의와 의리를 중시하는 동료’(23.5%)▲‘능력이 우수해 배울 점이 많은 동료’(20.3%)▲‘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우수한 동료’(16.9%)▲‘궂은 일 도맡는 배려심 강한 동료’(13.4%) 등의 순이었다.

본인이 되고 싶은 직장인의 직장인의 모습은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는 유형’(61.9%)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계속해서 ▲‘확실한 업무처리로 인정받는 프로 유형’(17%)▲‘의리 있고 신뢰를 주는 유형’(8.5%)▲‘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발휘하는 유형’(4.7%)▲‘저축과 투자로 재테크를 잘 하는 유형’(4.1%)▲‘분위기 메이커로 사랑받는 유형’(1.7%)▲‘보고서, PT달인 등 나만의 강점 있는 유형’(1.1%)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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