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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와이드-김하정 블로거] 쉽게 조급해하고 화를 잘 내고, 더위를 잘 타고 땀을 많이 흘리는 현상들 ,이 현상들은 45세 이후에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들인데 , 젊은 직장 여성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30-40세의 직장 여성 중, 거의 30%의 여성들이 서로 다른 정도의 앞당겨진 갱년기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대다수는 난소기능의 조기 노쇠로 비롯된 경우가 많다. 갱년기는 여성의 폐경기 전후, 일반적으로 45세부터 55세 전후를 말한다. 만약 40세 이전에 폐경이 된다면, 이는 난소기능이 조기노쇠로 인해 서로 다른 갱년기 증상들을 일으키게 되기 때문이다.

난소가 조기 노화를 일으키는 원인은 대략 여섯가지 정도로 살펴볼 수 있다.

■ 난소조기 노쇠현상의 여섯가지 원인

심리적 요소. 심한 정서기복과 갑작스러운 정신적 충격은 중추 신경시스템의 변화를 가져오고 월경이상을 가져오게 되어 난소의 조기 노쇠를 가져온다. 잦은 출장, 환경변화 ,바쁜 생활리듬, 과중한 심리적 스트레스는 여성은 조기에 음성갱년기의 증상을 경험하게된다.

-고무제품, 살충제, 플라스틱 제품, 항산화제대사물4 - ethylene 1,니코틴등은 인류의 생식기능을 위협하는 요소이다.
-유아기시절 볼거리(유행성 이하 선염)에 걸린 경우 난소염이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최종적으로 난소가 조기 노쇠로 이어질 수 있다.
-결혼과 출산. 초경연령이 비교적 빠르면 폐경연령도 빠르다. 반대로 초경연령이 늦으면 폐경도 비교적 늦게 온다. 인공 임신을 위해 반복해서 난소의 난자를 채취하거나, 배란촉진제를 사용하는 것도 조기 난소노쇠의 원인이 된다. 첫 임신의 연령이 높을수록 폐경이 일찍 온다. 수유기간이 길수록 폐경은 늦어진다. 그러나 직장여성들의 경우 30세 이후에 첫 임신을 하는 경우가 많고, 모유를 수유하는 기간도 역시 길지 않다.
-수면부족, 장기적 피임과 약물다이어트는 영양불량 상태를 만들고 난소의 조기 노쇠를 불러온다.
-유전과 과거 수술력의 요인. 염색체 이상, 친모나 친자매가 40세이전에 폐경이 된 경우, 복강 수술력이 있는 경우 난소의 조기 노쇠의 위험요소가 된다.
-가임기여성 중 월경의 양이 너무 적거나, 월경기간이 과도히 짧은경우, 주기가 너무 긴 경우라면 반드시 주의해 볼 필요가 있다. 내분비측정검사로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혈액내의 에스트로겐수준이 낮아지고 , 성선호르몬촉매물질이 수치가 높아지는 경우, 환자의 연령이 40세이하라면 난소조로를 진단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부인과 초음파와 골밀도검사등도 포함된다.

난소기능 조기 노쇠현상은 호르몬 대체요법등으로 내분비계를 조절하여 위의 증상들을 개선할 수있다. 동시에 채소와 우유등 유제품, 콩류, 대추, 흑미, 팥, 호두 등을 즐겨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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