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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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와이드-김하정 블로거] 만약 우리가 질병의 발생을 세심히 관찰해본다면, 많은 치명적인 질병이나 어떤 기관의 병변들은 종종 40세이후에 나타나는 보편적인 규칙을 발견할 수 있다.

왜 이런 기이한 현상들이 일어날까? 40이후 만약 당신이 건강하게 60세까지 지낼 수 있다면 70 세까지는 기본적 건강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게다가 치명적인 질병의 발병률도 현저히 줄어든다. 각도를 바꾸어 말하자면 대부분의 질병은 4,50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질병이 사람과 시간을 골라서 나타나나? 왜 하필 질병은 중년들을 노리나?사실 원인은 아주 간단하다.예를 들자면, 우리의 신체 각 기관은 어떤 상품들처럼 사용기한이 있는 것이다.의학연구의 성과로 모든 사람이 120세까지 살수 있고 당연히 살아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주 그 누려야 할 수명을 경시한다. 사용할 수 있는 빈도와 정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어떤 물건을 새로 구입하여 매일 갑절로 사용한다면 10년쓸 수 있는 물건이 분명한데도 5년 정도면 너덜너덜해져서 더이상은 아무리 수리를 해도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의 인체기관도 이와 같다.내장기관에 부담을 가중시켜 스트레스를 주고, 힘든 노동을 시키면, 내장기관이 일찍 쇠퇴하게되는 것은 필연적인 사실이고, 그 사용기한까지 못미치는 것은 당연하다. 예를 들면, 우리가 너무 자주 과식이나 폭식을 하면, 소화기관의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운동부하가 초과된다. 소화기관이 소화과정을 진행할때 더 많은 혈액의 동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심장의 작업량이 증가하게 된다.

고기와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거나 폭음을 하는 사람들은 대개 간이 그다지 좋지않다.과도한 기름기의 섭취는 간장의 분해능력을 파괴 시키고,지방간등의 병변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과도한 폭음은 간의 해독기능을 파괴하여 알코올성 간염이나 간경화등의 병변을 일으킨다.

인체의 자연법칙에 따라 100년이상의 사용기한이 있지만, 우리 주변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생명과 건강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다. 나쁜 생활 습관은 우리의 신체기관으로 하여금 부하를 과중시키고, 장기간의 연장노동근무를 하다가 결국 각종 질병에 걸리게 만든다.

질병이 왜 자주 중년들을 편애하나? 이것도 참 이해하기 쉬운 부분이다. 각 질병들도 반드시 진정한 질병이되기까지의 숙성되는 기간이 필요하달까? 중년이 되면, 수십년동안 살아온 인생의 나이와 함께 불량한 습관등의 요인도 쌓여 인체의 내장기관도 너무 일찍 부적응 상태에 이르게된다. 그래서 질병이 더쉽게 이 연령단계에 집중적으로 폭발하게 되는 것이다.

인체의 병변은 대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신체기관을 잘 관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병들지 않으려면, 그리고 철저히 질병을 우리 몸으로부터 떨쳐내려면, ‘항상 우리 내장기관의 스트레스를 덜어주어야 한다’. 중대한 기관일수록 보살핌과 보호가 필요하다. 건강한 사람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건강법칙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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