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임대(뉴스테이) 798세대, 공공임대(행복주택) 175세대 건립

▲마포구 서교동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기자] 서울시는 마포구 서교동 합정역 인근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기업형 임대주택(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지구계획 승인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통합하여 지정·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마포구 서교동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및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 사업시행자가 지난 2016년 10월 24일 서울시에 촉진지구 지정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했고 서울시는 지난 30일 사업계획 등을 통합 승인했다. 

이로써 마포구 서교동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올해 5월에 공사 착공, 오는 2019년 11월에 준공하게 된다.

이 사업으로 6735㎡의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8~24층으로 건축되며 청년주택 총 973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973세대 중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는 총 798세대,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은 총 175세대로 전용면적 ▲17㎡형- 470세대▲ 37㎡형- 503세대 등 으로 구성된다. 

또한 본 건물 지하 1층에는 180석 규모의 공연장, 지상 2층에는 도서관 등 청년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는 청년들에게 단순히 주거뿐만 아니라  공연장, 도서관 등 청년커뮤니티시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서울시는 이 사업이 이 지역 일대의 청년플랫폼 역할을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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