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8일까지 500여 그루의 왕벚나무 꽃 축제 열려.. 매주 토요일 다양한 공연, 이벤트도 열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봄꽃축제'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컨슈머와이드 – 강하나기자] 5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일품인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봄꽃축제'가 열린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4월 1일부터 8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설 공단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매주 토요일 대공원내 벚꽃길에서 다양한 거리 공연이 진행되며 시민들과 함께 바닥에 꽃을 그리는 ‘내가 만드는 꽃길’ 행사도 진행된다.

거리공연은 ▲탱쇼(마술)▲클라운진(코믹마임)▲선화예고 관악부 ▲선화예중 전통무용팀 등이 출연해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토요일마다 음악분수 및 중앙로 부근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내가 만드는 꽃길’ 행사는 시민들이 분필을 이용해 대공원 중앙로 등 보행길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행사다. 참가비는 가족당 1000원이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한편 그동안 AI로 폐장됐던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도 지난 30일부터 재개장했다. 동물원 재개장 후에도 AI 유입을 막기 위해 조류사 관람은 제한된다.  동물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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