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포럼 의장사로서 5G 시대 한국 선도 위해 산학연관 협력 강화 방침

▲ KT가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5회 ‘5G 포럼’정기총회에서 대표 의장사로 선정됐다(사진:KT)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KT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5회 ‘5G 포럼’정기총회에서 대표 의장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5G 포럼은 지난 2013년 5월 창립된 이후 5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 한국이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5G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국내외 표준화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다. 5G 포럼에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포함해 삼성, LG, 에릭슨LG 등 제조업체, 벤처기업을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주요 연구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KT에 따르면, KT는 앞으로 2년간 3기 5G 포럼을 이끌어 가게 됐다.5G 포럼 의장으로 KT네트워크부문 오성목 사장이 선임됐다. 
 
KT는 5G 포럼 대표 의장사로서 다가오는 5G 시대를 대한민국이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힘쓰며 앞으로 2년동안 다양한 행사도 개최해 국내외 ICT 리더들과 5G 관련 첨단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고,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KT 네트워크부문 오성목 사장은 “5G 포럼 회원사와 정부가 5G 표준화, 생태계 활성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5G 포럼을 통해 한국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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