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위크, 슈즈 페어, 창립기념 특별전 등 대형행사 진행. 최대 할인율 80%

▲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11일간 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사진: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11일간 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4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할인율은 80%다.

이번 정기세일은 컨템포러리 위크, 슈즈 페어, 창립기념 특별전 등 대형행사와 가전 체험존 운영 등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신세계백화점 측은 밝혔다. 또한 이번 정기세일부터 ‘e-DM(전자 쇼핑정보)’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e-DM은 그간 쇼핑 정보를 담아 전달했던 DM(우편광고물)을 대신해 SMS(문자 메시지 서비스)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신세계는 봄 정기세일을 맞아 컨템포러리·식품·생활 등 인기 장르 특가 대형행사를 앞세워 고객몰이에 나선다. 4월 한 달간 신세계 모든 점포 식당가와 강남점 파미에스테이션 먹거리까지 3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신세계 신한카드 고메 위크’를 진행한다. 식품매장에서는 삼겹살, 한우불고기, 딸기 등 인기 상품을 1천원, 2천원, 3천원 초특가로 진행한다.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신세계 전 점포 와인 매장에서는 보르도 그랑크뤼부터 월드 프리미엄 와인 등 총 2300여종, 65만병의 다양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2017 상반기 와인 창고 대공개’를 진행한다. 먼저 보르도 그랑크뤼 특가 코너는 샤또 마고(’13 빈티지- 59만원), 샤또 딸보(’14 빈티지- 7만5,000원) 등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프리미엄 와인을 절반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어 본점 신관 3층 본매장과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는 의류와 핸드백 등 컨템포러리 장르의 상품을 한 데 모아 전에 없던 가격으로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위크’를 펼친다. 핸드백컬렉션, 쟈딕앤볼테르, 이자벨마랑, DKNY, 마쥬, 산드로, 바네사브루노, 이로, 라움, N.21, 아메리칸 빈티지, 등 총 25개의 인기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이 행사는 마쥬 스트라이프 셔츠 22만1,400원, 바네사 브루노 재킷 26만4,600원, 산드로 원피스 19만1,600원 등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영등포점에서는 주요 생활 브랜드 창립기념을 맞이하여 ‘유명 침구 창고 대 방출’을 준비했다. 1층 야외광장에서 인기 침구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는 운현궁, 세사, 클라르하임, 앤스티치, 레노마, 바세티, 프레쉬마인드 등 유명 침구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봄 맞이 집 안을 화사하게 바꿔줄 운현궁 베개커버, 방석 등 다양한 침구상품을 1만원 균일가로 준비됐다.

사은품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신세계 모든 점포에서는 전 장르 30/60/100만원 이상, 단일브랜드 1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 5%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 강남점 8층 이노베이션룸에서는 4월 1일부터 16일까지 백화점 최초로 ‘갤럭시 S8 체험존’을 운영해 신세계 고객들이 가장 먼저 갤럭시 S8을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움츠렸던 소비 심리가 점차 깨어나는 가운데 봄 인기상품 대형행사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진 배치해 세일 수요 선점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며 “특히 이번 세일과 함께 전자 쇼핑정보지 ‘e-DM’을 처음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