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24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여의도 한강공원 등 5곳에서 운

▲ 서울 야시장이 이달 24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운영된다.(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강하나 기자] 서울 야시장이 개장했다. 올해는 5곳이 운영된다. 올해 야시장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장이 선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장한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동대문디자인프라자(팔거리광장) 등 기존 야시장에외  올해 처음 문을 여는 ▲반포한강공원(달빛광장)▲청계천(모전교~광교)▲ 오는 5월에 개장하는 청계광장 시즌마켓(5월개장)까지 총 5개소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콘셉트는  ‘오색오감(五色五感)’으로 개최장소별 특색을 살린 마술쇼, 어쿠스틱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되어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올해부터 야시장에 ‘참여상인 순환제’를 도입한다. 최종 선발된 143대의 푸드트럭과 200팀의 핸드메이드 상단을 4개조로 나뉘어 3~4주 간격으로 야시장을 순회한다. 

주용태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야시장 문화를 만들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청년창업자들이 판매 기회와 경험을 얻고 소상공인이 자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서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발굴하여 야시장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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