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7개 차종 총 5250대 리콜

▲ BMW 520d, 닛산 알티마 등 수입차 7개 차종 총 5250대가 안전성 결함으로 리콜된다.(사진:국토부)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BMW 520d, 닛산 알티마 등 수입차들이 안전성 결함으로 리콜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선 BMW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520d 등 12개 차종 승용차 경우 후방 프로펠러 샤프트 연결 리벳의 제작결함으로 파손될 경우 동력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가속이 제대로 안되어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지난 2011년 1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제작된  520d 등 12개 차종 승용자동차 2066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4일부터 BMW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람보르기니 Aventador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연료누출 차단밸브의 제작결함으로 연료누출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지난 2011년 9월 14일부터 지난해 4월 21일까지 제작된 람보르기니 Aventador 등 2개 차종 38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4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람보르기니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주)에서 수입·판매한 알티마 승용자동차는 뒷문잠금장치 케이블 조립결함으로 뒷문이 잠기지 않아 열릴 경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지난 2015년 9월 17일부터 지난해 10월 6일까지 제작된 알티마 승용차 3121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4일부터 한국닛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조정 및 고정)를 받을 수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테고 967 화물자동차는 접지배선연결단자의 제작결함으로 단선이 발생할 경우 전조등 등 전기장치가 작동되지 않거나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지난 2015년 1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제작된  아테고 967 화물자동차 18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달 28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1290 SUPER DUKE GT 이륜자동차는 연료호스의 제작결함으로 연료누출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지난해 5월 2일부터 11월 8일까지 제작된  1290 SUPER DUKE GT 이륜자동차 7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달 27일부터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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