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그룹 최상위 트림에 적용하는 스페셜 컬러 한국시장 첫 선

▲ 르노삼성자동차가 2017년형 SM6에 새롭게 추가한 고급스런 신비감의 ‘아메시스트 블랙(Amethyst Black)’ 컬러를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새로운 컬러의 SM6가 출시된다. 색상은 프리미엄 디자인을 극대화 해주는 자수정 컬러 조합인 아메시스트 블랙이다. 이 차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다.

22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아메시스트 블랙은 예로부터 귀족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일컬어진 자수정의 짙은 보랏빛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이다. 아메시스트 블랙은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SM6의 쌍둥이모델 탈리스만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럭셔리 크로스오버 에스파스의 최고급 트림 ‘이니셜 파리’에 적용돼 이미 르노그룹의 프리미엄 모델을 대표하는 상징색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아메시스트 블랙은 자수정의 보랏빛을 모티브로 하되, 보는 각도와 조명에 따라 검정에서 보라까지 마치 마법처럼 다양한 시각적 느낌을 연출한다.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를 최상위 트림인 RE에만 한정 적용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측은 “이처럼 폭넓은 컬러 스펙트럼은 출시 이후 국내시장에서 호평 받아온 SM6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한층 돋보이게 해줄 뿐 아니라, 국내 중형세단 시장의 지평선을 다시 한번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컬러 및 편의장비 최적화로 제품성을 보강한 2017년형 SM6의 가격은 GDe 2440만~3060만원, TCe 2830만~3260만원, dCi 2595만~3010만원, LPe 2360만~27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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