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아이디어 가진 고교 및 대학생 대상으로 ' IoT 청년 벤처기업가 발굴 대회' 개최

▲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IoT 청년 벤처기업가 발굴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skt홈페이지)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IoT 청년 벤처기업가 발굴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사물인터넷 전용망인 ‘로라(LoRa)’를 활용한 IoT 서비스의 구현을 주제로 ‘IoT 메이커톤(Make-A-thon)’이 개최되며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국내외 대학(원)생이나 고등학생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메이커톤’은 ‘Making(만들기)’와 ‘Marathon(마라톤)’의 합성어로 주어진 주제에 맞춰 정해진 시간 동안 팀별로 기획부터 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진행하는 대회다.

 ‘IoT 메이커톤’에는 개인도 참가할 수 있으나, IoT서비스 한 개를 완성하기 위해선 비즈니스 기획부터 산업 디자인, 개발 역량 등 폭넓은 영역에 대한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팀 구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SK텔레콤의 IoT 홈페이지내 신청서 양식에 IoT를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적으면 된다.

 ‘IoT메이커톤’은 ▲1차 서류심사(다음달 19일)▲2차 경쟁 PT (오는 5월 20일)등 거쳐 10개팀을 선발한다. 2차를 통과한 10팀은 오는 6~7월 중 4회에 걸쳐 토크 콘서트와 현업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 등 참가 팀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각종 기회를 제공받는다.

메이커톤 본선은 오는 7월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되며, ▲1등(1개팀)- 상금 500만원▲2등 (1개팀)- 300만원 ▲3등(2개팀)- 100만원 등이 주어진다. 또한, 1등팀은 하반기 해외 개최 예정인 LoRa 얼라이언스의 글로벌 정기 총회에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또한, 수상팀들은 하반기 국내 최대 IoT 행사인 IoT 위크(Week)에서 제품 전시 기회를 갖게 되며, 원할 경우 SK텔레콤과의 공동 사업화 추진은 물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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