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년간 T페이 고객이 누린 평균 할인율 35%... 전체 T멤버십 고객 대비 평균 2배

▲SK텔레콤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 T페이가 1년간 이용 고객에게 평균 35%의 T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사진:SKT)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SK텔레콤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 T페이가 1년간 이용 고객에게 평균 35%의 T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T멤버십 이용 고객에 제공된 평균 할인율(17%)의 2배에 해당한다.
 
T페이는 T멤버십 할인과 휴대폰 소액결제를 결합한 서비스로 지난해 3월 출시됐다.신용카드나 계좌등록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CU·세븐일레븐·파리바게뜨·뚜레쥬르·VIPS·아웃백 등 전국 2만5000여개 제휴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페이 이용 고객이 T멤버십 혜택을 보다 풍성하게 누릴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T페이 결제시 T멤버십 할인 혜택이 자동으로 부여되는 점, 꾸준한 제휴 프로모션을 통한 추가 할인 혜택 제공등을 들었다.
 
누적 할인 금액 기준 T페이 인기 제휴처 1위는 편의점 CU로 전체 누적 할인 금액의 29%를 차지했다. 이어 ▲아웃백(27%)▲VIPS(17%)등이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제휴처였다. 

SK텔레콤은 T페이 출시 1주년 기념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이달 31일까지 아웃백, VIPS, TGIF 등 3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T페이로 생애 첫 결제를 하는 고객에게 5만원 이상결제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다음달 30일까지 기타 제휴처에서 T페이로 결제 시 최대 1.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최근 디자인 및 성능을 대폭 개선한 T페이 2.0 버전을 선보였다. T페이 2.0 버전에선 ▲신용카드(현재는 신한카드만 등록 가능)를 등록해 휴대폰 소액결제 한도보다 더 큰 금액까지 결제가능하며 ▲새로 생긴 'T페이 간편 인증' 기능을 이용해 온라인 제휴처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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